이번엔 강승현 학교폭력 폭로! 법정대응 하겠다

몇일전 이원일 셰프 예비신부인 김유진PD의 학창시절 한 네티즌의 학교폭력으로 검색어 실시간 1위를 차지하였었죠. 그래서 김유진PD는 모든 프로그램을 하차하고 사과문까지 올렸습니다.

그 후 바로 다음날에는 강승현 모델의 학창시절 폭력 가해자라고 다른 네티즌이 글을 올렸습니다.

강승현

이 사실을 폭로한 네티즌은 김유진PD가 폭행 가해자라고 폭로한걸 보고 용기를 내었다고 합니다. 이에 강승현은 이 사실을 부인하고 강승현 소속사에서 법적대응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강승현에게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은 '모델 견 배우이자 독전, 검법남녀, 나 홀로 그대 출연배우는 집단폭행 주동자입니다'라는 제목의 폭로 글을 올리며 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강승현

글쓴이는 "중학교 시절 가해자 A를 포함한 7~8명의 가해자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고, 수차례 머리와 얼굴을 폭행 당했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주된 폭행은 A가 했지만, 그 무리의 표정, 폭언, 폭행, 특히 가해자 A를 포함한 3명의 얼굴은 지금도 또렷하게 기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글쓴이의 설명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 당시에 글쓴이의 친구가 먹던 과자를 뺏는 등의 일이 벌어지자 글쓴이가 항의를 하였고 이에 A의 무리가 모여 주동자 B에 의해 무차별적인 폭행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주동자 B가 한 모델 대회에서 우승을 했으며 심사위원이 '인성'을 보고 뽑았다는 이야기를 듣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글쓴이가 "증거로 제 중학교 졸업앨범, 증인으로는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 2명, 성인이 된 이후 제가 터놓고 이 이야기를 했던 지인 3명이 있다. 만약 허위사실 유포나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협박한다면 추가로 올리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강승현 피해자 카톡

글쓴이가 공개한 카톡 내용입니다. 그 당시 상황을 목격했던 친구와의 카톡내용입니다. 아직 콕 찝어 강승현이라고 지목하지는 않아 강승현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도는 강승현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며 "익명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배우 강승현은 관련이 없다. 온라인상에서 실명으로 올리지 않은 학교 폭력 관련 글과 더불어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소삭에서는 법적으로 대응 할 예정"이라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글쓴이는 "이렇게 나오실 줄 알았다. 증인 중 한명 증거 추가했고 나머지는 법대로 차차 진행하겠다"며 중학교 졸업사진, 지인과의 메신저 대화 내용 등을 추가로 게재했다. 사진 속 친구는 "너랑 내가 겪었던 게 허위사실일 리 없는데. 우리 다 저 언니 티브이 나올 때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고 했었는데"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연예인들의 학창시절 폭행사건이 폭로되고 있습니다. 모두 법적대응을 한다고 했다가 사실이 밝혀지자 미안하다고 꼬리내리기로 하고 있죠. 물론 이 사건 역시 사실이 아닐 수도 있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TV에는 당분간 나오지 못하겠죠? 자신이 잘못한거는 바로바로 인정하고 진심을 다해 사과할 줄 안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0/04/22 - [뉴스소식] - 이원일 셰프 예비신부 김유진pd 학상지절 폭행 가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