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 예비신부 김유진pd 학상지절 폭행 가해자?

이원일 셰프의 전 예비신부인 김유진PD가 학창시절에 1명의 친구를 집단폭행 했습니다. 이와같은 이슈가 된 이유는 인터넷에 당시 피해자가 글을 썼기 때문입니다.

김유진PD 피해자 네이트 판 글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한 이원일 셰프가 예비신부와 같이 TV 출연을 하여 피해자가 네이트판에 글을 썼습니다. 그당시 피해자가 폭행당한 이유는 당시 김유진PD의 남자친구에 대한 좋지 않은 말을 했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였습니다.

당시 뉴질랜드에서 유학생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었으며, 16살이었던 김유진PD는 친구들 8~10명을 불러 집단 폭행을 가하였습니다.

김유진PD 피해자 네이트 판 글

처음에는 단체로 주차장에서 피해자보다 더 나이 많은 선배들이 모여서 뺨과 머리를 구타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나다니는 행인들이 많아 노래방으로 이동 후 구타를 들키지 않기 위해 노래를 불르는 동안에 구타를 하였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릴거 없이 구타를 마구 하였으며 귀를 너무 쎄게 맞은 나머지 이명이 들리면서 소리가 안 들린다고 하였지만 가해자들은 그저 웃기만할뿐 아량곳 하지 않고 폭행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노래방 1시간이 끝나는동안 쉬지 않고 맞은 피해자는 그날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버렸습니다.

이원일 셰프, 김유진PD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해졌습니다.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던 피해자는 가해자가 TV에 출연하자마자 화가 치밀어 올랐던 것이죠. 가해자는 잘살고 있고, 오히려 피해자는 잘 살지 못하고 있는데 가해자가 잘 사는 모습을 보니 더욱 화가날 수 밖에 없죠.

김유진PD 피해자 네이트 판 글

네이트판 글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이원일 셰프는 '죄송합니다. 아닙니다'라고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고 하였으며, 피해자는 맞은 위치까지 정확하게 구글지도를 통해 공개하였습니다.

김유진PD 사과문

결국 김유진PD는 손편지를 써서 사과문을 공개하였습니다. 하지만 사과문을 보면 이기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말 본인이 아니면 아닌 사실을 증명하겠지만 사과문을 공개하였다는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게 되는데 손편지에서 보면 사실 "여부를 떠나"라는 말이 있습니다. ???? 사실 여부를 떠나 사과하는건 무슨말인가요?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기는 싫지만 여론뭇매를 맞기는 싫어 사과문은 공개해야겠으니 저런 문장이 나온듯 보입니다.

피해자는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도 못하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은 상황에서 과연 어떤 사과를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사과가 아닌 협박을 하는게 아닐까요?

최근 일반인(?)들이 많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 중에서도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너지들이 연예인을 케어하는 모습을 촬영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죠. 착하신분들도 계시지만 매니저분들도 학창시절에 폭력을 가담하거나 사기를 쳤던 경험들이 있어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많이 하차하였던 모습을 보았습니다.

가해자들은 지난일이라고 잊혀졌겠지만 피해자들은 그 뼈아픈 상처를 평생 치유할 수 없습니다. 완전치유는 할 수 없으지라도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고 꾸준히 피해자에게 보답하면서 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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