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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자동차에서 유독 신차 결함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차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에 차주가 결함을 수리하러 갔는데 수리를 못해준다는 서비스센터 대응으로 화가난 차주. 어떻게 국민청원까지 등장하게 됐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엔진오일 감소
더 뉴 그랜저 오일감소
가끔씩 문제가 발생하던 엔진오일 감소입니다. 엔진오일은 엔진의 열을 식혀줌과 동시에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한 소모품인데 오일이 감소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일이 감소하는 이유는 2가지 입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오일 누수인데요. 누수가 아무리 심해도 이렇게까지는 감소하지는 않죠. 두번째는 오일이 실린더 내부로 유입되어 증발하는 현상입니다. 오일이 실린더 내부로 유입되게 되면 폭발과정에서 같이 연소되어 연기로 증발해버리죠. 이렇게 지속적으로 실린던 내부로 오일이 유입되게 되면 오일감소가 빠르게 이루어지는데요. 아마도 실린더 내부로 오일이 유입되는듯 합니다.
이에 현대차는 오일감소에 대한 원인 파악 중이라는데요. 빠르게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두번째 크래스패드 눌림 현상
더 뉴 그랜저 크래시패드 눌림현상
클러스터 상단의 크래시패드가 눌리는 현상이 상당히 많이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운전석만 그러는게 아닌 조수석쪽도 같은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데요. 이에 대해 차주가 문제점을 발견하고 서비스센터에 가서 '조립불량'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해당 운전자는 차량을 받기 위해 오랜시간 기다려 수리해주는 조건으로 차량을 인수하였지만 서비스센터의 뒷말을 달랐습니다. 현재 크래시패드 조립 불량은 현재 수리를 할 수 없다는 말로 번복하였으며 조립불량 판단을 내린 직원에게 떠넘기기 바뻤다고 합니다. 여기서 더 화가나는건 다른차량에도 똑같은 문제가 있으니 큰 문제 없다는 식으로 말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차주 입장에서는 화가 머리끝까지 날만한 상황입니다.
서비스센터에서는 '아직은 고칠 수 없다'라는 답변을 들어 수리도 못하고 차주는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아직까지 본사에서 이에 대한 지침이 떨이지지 않은 듯 보입니다.
세번째 화재
더 뉴 그랜저 화재
화재현상은 저번글에도 말씀드렸었습니다. 2.5 가솔린 모델에서 발생한 현상인데 10초만에 차량 전체가 전소될정도로 큰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아직까지 원인을 밝혀지지 않았으며 불행 중 다행으로 다른차량에서의 화재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나 날씨가 급격히 증가하여 뜨거운 여름에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죠. 화재에 대한 사건은 좀더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
네번째 미션 충격 및 소음
더 뉴 그랜저
현재 더 뉴 그랜저 미션에서 들리는 잡소리 및 변속기 충격이 발생되는 현상이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는 동급차량인 K7 프리미어에서도 같은 현상이 발견되고 있다는데요.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더 뉴 그랜저가 결함이 점차 많아지자 차주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결함조사를 촉구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현재 오늘까지 참여인원은 약 2,000명밖에 청원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제네시스 G80, GV80도 많은 결함이 발생하고 있지만 더 뉴 그랜저 역시 조금씩 결함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차량인 K7 프리미어는 더 뉴 그랜저처럼 큰 결함들이 많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데요. 소소한 조립불량같은 결함들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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