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소형 SUV XM3. 결함 총정리

현대 기아가 최근 신차를 줄줄이 출시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결함문제도 만만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르노의 야심작 XM3도 결함을 피해가지는 못했는데요. 결함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레이더 불량

르노 XM3 레이더 오류

해당글은 보배드림에 올라온 글로 레이더 불량으로 인해 경고등이 뜨는 모습입니다. 이로 인해 자동긴급제동이 OFF 되거나 전방 카메라 시야확보 불가 메세지가 뜨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출고 하루만에 발생한 일이라니 심각한데요. 결함도 결함이지만 정비사업소에 입고를 했는데 신차라 부품이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것뿐만이 아닌 여러가지 경고등이 많이 뜬다고 하는데요. 경고등이 뜨면 맘편히 운전을 할 수가 없죠.

2. 이지커넥트

르노 이지커넥트 오류

현대의 블루링크, 기아의 UVO가 있다면 르노에는 이지커넥트가 있습니다. 앱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시스템인데요. 연결이 계속 안 되어서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조금이 아닌 대다수가 이러한 증상을 겪고 있어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거기에다가 이지커넥터의 단점은 바로 원격시동이 안 된다는 점. 현대기아는 가능하며 현재는 디지털키까지 새롭게 출시한 가운데 르노는 아직까지 원격시동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3. 잡소음

르노 XM3 결함 운전석, 조수서 도어트림 잡소리

운전석, 조수석쪽의 도어트림에서 잡소리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정차할떄는 나지 않지만 주행중에는 많이 거슬릴정도로 들린다고 하는데요. 제 생각으로는 트림쪽에 고무몰딩이 안 껴질경우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면 작업자가 빼먹었다는 소리인데 정확한거는 확인해봐야 하겠죠.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서는 정비소에 가져가서 정비사가 시운전을 해봐도 잡소음이라고 판단을 해주는 정비사고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는 정비사들도 계십니다. 애매한부분이 많은 경우에는 정말 정비소에 가져가서 원인을 못찾거나 문제가 아니라는 답변을 듣고 그냥 돌아올때가 많은 부분입니다.

4. 저용량 배터리

르노 XM3

XM3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는 배터리 문제입니다. XM3 배터리 용량이 작다보니 배터리 충전중 메세지가 뜨거나, 방전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터리를 교체하는 고객들이 많은데요. 왜 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지금까지 신차를 배터리를 새걸로 교체해서 사용하는건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5. 경사로 밀림 현상

르노 XM3

경사로에서 올라갈때 차가 뒤로 밀리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오르막길에서 뒤로 밀릴경우 뒷차와 접촉사고가 날 수 있어 위험한 상황은데요. 이유는 아마도 DCT 변속기를 장착해서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DCT는 수동 기반으로 제작된 오토변속기이기에 유독 심하다고 하죠.

또한 변속기를 R에 놓았는데 앞으로 가거나 R에서 D로 놓았는데 뒤로 간다는 의견도 종종 있었습니다.

6. 디스플레이거 먹통이거나 터치가 안 됨

르노 XM3 결함

XM3는 세로형으로 디자인된 9.3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행 중 화면이 아예 꺼지는 경우나 터치가 안 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합니다. 재부팅을 진행하여도 해결이 안 되어 센터에 입고를 하시는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각 차종마다 결함의 종류가 다양한데요. XM3 역시 출시가 얼마 안 된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결함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르노는 부품값이 현대 기아에 비해 2배 비싸다고 하는데 이러한 문제점들을 빠르게 해결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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