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출시가 이루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제네시스 G80이 최고의 디자인으로 출시되면서 많은 관심이 판매량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시된지 약 1달된 신차가 많은 결함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어떠한 결함들이 발생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본넷 단차

제네시스 G80 신형제네시스 G80 신형 단차

사진으로 봐도 육안으로 확인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자세히보면 오른쪽에 있는 본넷 단차가 더 크다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사진이 정상적인 단차이지만 오른쪽은 정상범위보다 더 넓은 단차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80 신형제네시스 G80 신형 단차

하지만 두번째 사진은 심각할정도의 단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사고가 나서 본넷이 뜬듯한 단차를 보여주고 있는데 단차고 일정하지 않은 모습으로 정말 보기 싫은 모습입니다.

2. 엔진 떨림 및 핸들잠김

제네시스 G80 신형제네시스 G80 신형 엔진 떨림 및 핸들 잠김, 아이들링

두번째로 문제되고 있는 엔진떨림과 핸들잠김입니다. 1번째 문제보다 심각성인데요. 불행 중 다행인건 주행 중 핸들이 잠기지 않아 다행인데요. 정차 후 시동을 걸었을때 생기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거기에다가 엔진떨림이 심해 엉덩이가 흔들릴정도라고 합니다. 정비소에서는 정상이라고만 하는데요. 적어도 확인을 해보고 알려준다고는 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거기에다가 첫 시동 직후에 아이들링 RPM 불아정도 심하다고 합니다.

3. 2.5T 경운기 소리

제네시스 G80 신형제네시스 G80 신형

시동을 걸고 엑셀을 밟고 난 후 약 3초정도 경운기소리가 들리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현상입니다. 모든 엔진이 그렇지는 않지만 이러한 증상이 꽤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현대측에게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4. 3.5T 시동지연 현상

제네시스 G80 신형제네시스 G80 신형

가장 비싼 고배기량 엔진인 3.5T 모델에서 시동을 걸면 3~5초 사이에 시동이 걸린다고 합니다. 보통이면 1초이내로 시동이 걸려야 정상인데 3~5초면 너무 늦게 걸리는 것이죠.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이면 괜찮지만 다른 여러차종에서도 동일한 증상이 발견된다고 하는데요.

해당 증상을 올린 제네시스 동호회 게시자가 제네시스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사업소로 바로 입고를 하였으며 사업소에서 문제를 인지하여 증상을 수리중이라고 하는데요. 첫 시동시에만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여 어려움이 많다고 전하였습니다.

5. 조립불량 및 부품누락

제네시스 G80 신형제네시스 G80 신형 조립 불량

제네시스 G80 신형제네시스 G80 신형 센터 콘솔 찍힘

제네시스 G80 신형제네시스 G80 신형 2열 디스플레이 찍힘

제네시스 G80 신형 결함제네시스 G80 신형 도어트림 찍힘

조립불량, 부품이 조립되어 오지 않는 누락, 도어트림 찍힘, 2열 디스플레이 찍힘, 실내 곳곳에 찍힘이나 오염 발생 등 프리미엄 브랜드가 저지른 실수 치고는 너무 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실수들은 작업자들 문제이지만 마지막 출고전 품질을 검사하는 큐시들이 여러명이서 검수를 하지만 이러한 부분을 놓쳤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국내 브랜드에도 프리미엄 브랜드가 성공하면 좋지만 이러한 실수들이 잦다면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칭할 수 있을까요?

신차 출시에서 문제가 있을수도 있지만 불량률이 높으면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떨어져 재구매도 이어지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조금만 더 신경써서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인도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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