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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이브리드 판매를 제외하면 그랜저 판매량을 아반떼가 넘어섰습니다.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는 최근 국내 소비자 성향이 바뀌면서 대형 세단, 중형 세단에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번 아반떼는 디자인이 너무 잘 나와 전체 판매량 1위를 7월에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올 뉴 아반떼에서도 많은 결함이 발생되면서 차주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올 뉴 아반떼! 출고 2달만에 무상수리
1. 브레이크 경고등이 상시 점등될 가능성
무상수리 첫번째 점검 내용은 계기판에 점검 내용이 아닌데도 브레이크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다고 확인되었습니다. 외부 충격에 의한 브레이크 리저브 인디케이터 스위치 손상으로 인해 브레이크 경고등이 실제로 문제가 없음에도 점등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부품인 브레이크 리저브 인디케이터 스위치는 외부 충격에도 내구성이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해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다고 하니 빠르게 블루핸즈에 방문해서 점검을 받으셔야 합니다.
2. 트렁크 리드 하단의 배수 플러그 성능 미흡
트렁크 리드 하단의 배수 클러그의 성능이 미흡으로 인한 무상수리 입니다. 실리콘 처리가 잘 되지 않아 트렁크 내부에 물이 유입되는 문제인데요. 트렁크를 열었는데 트렁크 위에 있던 물이 유입된다고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3. 하부 언더커버 고정 너트 체결 불량
언더커버를 고정하는 너트가 완전히 체결 되지 않아 주행 시 하부로 들어오는 공기 유입으로 인해 공기 저항으로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되었습니다.
제 차량도 구입 한 직후 한 달도 되지 않아 방지턱을 넘을 때마다 뒤에게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나서 점검을 받으러 갔더니 부품 한쪽에 너트가 풀렸있었습니다. 직원이 확인 후 완벽히 체결해 주었습니다.
그 외 문제점들
100~120km로 속도를 내면 화면에서 노이즈 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전자식 계기판의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죠. 그 외에 와이퍼 잡음, 후방 센서 민감도, 사이드 미러 자동으로 내려감, 배터리 방전 등 상당히 많은 결함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왜 최근 신차들이 문제점이 많이 발생하는 걸까요? 무리하게 출시일을 앞당겨서입니다. 테스트도 중요하지만 작업자들이 작업공정 충분한 숙지도 필요하며, 테스트 중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완벽히 해결한 뒤 출시해야 하는데 무리하게 출시를 하게 되니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완벽한 작업 숙지와 더불어 문제점을 해결한 뒤 출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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