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팽오리농장(본점)에서 오리로 몸보신하자~

부천 팽오리농장이 맛있다고 하여 몸보신을 하러 가려고 팽오리농장으로 갔습니다. 오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맛집도 갈겸해서 들른 팽오리농장. 자리도 넓고 사람도 많아서 보통 밥시간이나 주말에는 번호표를 뽑아놓고 기다려야 먹을수 있을 정도입니다. 기다리는게 싫으시다면 평일 저녁시간 전에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장사가 잘 돼서 그런지 꽤 많은 좌석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좌석을 가지고 있는데도 대기표를 뽑고 기다린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우리는 신발 벗는 테이블이 아닌 밖에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하지만 테이블이 낮은편이라서 상당히 불편합니다. 너무 낮게 테이블을 배치하였네요.

 

 

 

 

 

가격도 생각보다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죠?

요즘 물가가 비싼거에 비하면 그렇게 비싼편에 속하지는 않습니다.

 

 

 

 

반찬은 신김치랑 양파, 고추 이렇게 간단명료하게 나옵니다. 오리를 먹으니 따른 반찬은 필요없는듯 보입니다.

 

 

 

 

 

본 메뉴입니다. 뼈없는 오리를 주문하였습니다. 보통 구워먹는 로스와는 다르게 진한 국물에 익혀서

먹는 방식입니다. 국물이 끓어서 다 익히고 국물까지 졸이면 더 진한 국물맛이 일품입니다.

 

 

 

 

부추도 넣어 먹으니 더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다 먹고 밥도 볶아 먹을 수 있습니다. 일반 고기집에서 볶아 먹는것 보다 오리기름과 국물로 볶으니 훨 더 맛있다는거죠.

오리기름으로 밥을 볶아 먹으면 더 맛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오리집에서 고기를 먹고 남은 기름을 챙겨갈때도 많습니다.

저는 살고기보다는 비계를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고기는 부드럽고 살이 많아서 많이들 찾는듯 보입니다.

 

야채사리를 추가하면 부추와 , 버섯종류가 같이 나오는데 더 담백해지며 맛있죠.

주말에 오면은 진짜 웨이팅이 길어집니다.

드시려는 분들은 평일에 오셔서 드셔야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드실수 있겠네요.

제 입맛으로 따지자면 그렇게 맛있는편은 아닌듯 싶습니다.

그런데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는거 보니 맛있으니 오는 거겠죠?

 

위치가 조금 구석에 있어서 차를 이용하시는게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