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면 가장 많이 검색하는게 무엇일까요? 바로 최근에는 맛집이 가장 많이들 찾습니다. 여행가서 그 지역에서 별미를 먹고 돌아와야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 들테니까요. 그래서 저희도 괌 여행을 갈때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 다녔지만 저희가 검색한 맛집은 2곳밖에 없었습니다. 나머지는 저희가 차를 타고 다니면서 보거나 아니면 걸어다니면서 즉흥적으로 들어간 곳들이 거의 대부분이었습니다. 저희가 다녀본 괌 음식점중에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집은 바로 Denny's라는 집입니다.

 

사랑의 절벽을 가려고 지나가던 찰나에 우연치 않게 인도에 걸려있는 조그만한 플랜카드를 보고 이끌려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플랜카드에 걸린 그림들이 너무 맛있게 생겨서 안 갈수가 없었죠.

 

여기는 한국인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현지인들이 많이 즐겨찾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맛집같아 보이기도 하여 들어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죠.

 

메뉴판들이 온통 영어라서 무슨 재료가 들어갔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여기는 한국인이 많아 찾지 않는곳이라서 한국말을 하시는분이 전혀 없었어요.

 

메뉴판을 보시면 진짜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많아 보이시나요? 볶음밥도 있어서 놀랐습니다. 한국인들이 은근히 찾는곳일까요? 아니면 현지인들도 가끔 밥을 먹어서 볶음밥을 해놓은 것일까요?

너무 늦게 이 레스토랑을 알아버려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먹고 싶은 메뉴가 너무 많았기에...

 

옥수수 스프와 볶음밥과 함께 나옴 스팸, 후라이, 고기입니다. 비주얼도 상당히 괜찮고 맛도 일품이었죠.

 

햄버거도 우리가 먹던 햄버거와는 조금 많이 다릅니다.

속도 꽉차있으며 고칼로리가 듬뿍 들어있어 맛은 정말로 보장하는 맛이었습니다. 거기에 제가 좋아하는 감자튀김까지 ~

너무 맛있어서 남기기 싫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감자튀김은 포장해 갔다는거죠.


그리고 다음날 점심에 다시 찾은 Denny's. 먹고 싶은 메뉴가 너무 많아서 다시 안 찾을수가 없는 레스토랑.
그리하여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찾아 주문하였습니다.


생선 요리와 저는 샌드위치 어제 너무 먹고싶어서 못먹었기에 결국 오늘 주문을 해버렸습니다.

 

생선요리맛은 새로운 맛이었지만 괜찮았습니다. 저희가 먹던 고등어 맛이 아닌 튀긴 생선이라고 할까요?
샌드위치는 정말 제 입맛에 딱맞는 바로그맛! 저희가 상상하는 바로 그맛이라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내년에 다시 괌을 가서 꼭 찾아가려는 Denny's 위치도 기억하고 있어서 꼭 다시 찾아가보려합니다.
괌 맛집을 찾으신다면, 미국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을 먹어보고 싶으시다면 꼭 추천드리는 새로운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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