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Y 국내 가격 출시일

테슬라 모델 Y

테슬라 모델 Y는 테슬라 모델 S, 모델 X, 모델 3에 이어 네 번째 모델이며 중형 CUV 모델입니다. 세계 전기차 시장으로 독보적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테슬라이며, 앞으로도 물량만 뒷받침해준다면 판매량을 더욱 상승할 것입니다.

새로운 모델 Y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소비자들 사이에도 관심있는 차종입니다. 2021년 전기차 보조금이 달라지면서 전기차 구매 부담이 더욱 커졌는데요. 특히나 고액의 전기차에는 지원금액이 더욱 줄어들어 더욱 부담감이 커질 전망입니다. 아래에서 테슬라 모델 Y 가격과 출시일을 살펴보겠습니다.

쿠페형 SUV 테슬라 모델 Y

테슬라 모델 Y는 쿠페형으로 디자인된 CUV 모델입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테슬라만의 전형적인 디자인이 적용되고 헤드램프는 K9 비슷한 듀얼 주간주행등을 적용하였으며, 범퍼에는 안개등을 수평형으로 적용하였습니다.

테슬라 모델 Y 크기는 전장 4,751mm, 전폭 1,921mm, 전고 1,624mm, 휠베이스 2,890mm로 동급 모델 대비 길 휠베이스를 갖췄습니다. 길 휠베이스로 7인승까지 가능하지만 쿠페형 모델로 3열은 다소 전고가 낮고 레그룸이 거의 없는 게 단점입니다. 다만 차박으로는 충분한 여유공간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이죠.

모델 3과 동일한 플랫폼을 적용하여 모델 3보다 더 긴 전장과 휠베이스를 갖추고 너비도 더 넓어 공간이 더 아늑합니다.

후면부는 기존 테슬라처럼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트렁크 리드 상단부에 스포일러는 적용하여 주행에 최적화가 되었습니다.

트렁크 공간은 2열 폴딩 시 최대 1,926L로 모델3보다 396L 더 큰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동급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싼타페는 2열 폴딩시 최대 1,695L로 모델 Y 적재공간이 230L나 더 큰 걸 알 수 있습니다.

실내는 동일하게 센터에 15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를 보여줍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큰 차이가 없는데 테슬라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해줘서 좋죠. 애플로 오래된 스마트폰이라도 최신폰과 같은 소프트웨어를 적용시켜 구형 같은 느낌이 들지 않고 신형과 동일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듯이 테슬라도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블랙박스 기능도 넣어주면서 다양한 업데이트를 해줘서 소비자들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3 열공 간은 엄청 좁아 성인이 타기 어렵지만 어린이들이 탈만한 좌석 공간입니다. 옵션으로 7인승을 선택이 가능하죠. 그리고 또 한 가지 특징은 트렁크 양쪽에 두 개의 스위치가 있는데 스위치를 누르면 2열 시트가 자동으로 접히는 기능입니다.

테슬라 모델 Y는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됩니다. 퍼포먼스, 롱 레인지 모델로 판매되는데 두 차량 모두 AWD 구동이며, 두 차량의 차이점은 힘과 디자인 차이점입니다.

테슬라 모델 Y 주행 가능 거리

퍼포먼스는 최고 속도가 241km이며 제로백이 3.7초로 엄청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반면 주행거리는 최대 480km입니다. 롱 레인지는 최고속도 217km, 제로백 5.1초로 퍼포먼스에 비해 느리지만 이 정도 속도도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합니다. 최대 주행거리는 505km로 퍼포먼스보다는 주행거리가 25km 더 깁니다. 그리고 두 트림 모두 듀얼 모터를 적용하였다는 점도 눈에 띄는 점입니다.

기본 모델도 있는데 기본 모델은 주행거리가 370km 가능한 모델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판매할지는 정해지지 않았죠.

테슬라 모델 Y 출시일과 가격

테슬라 모델 Y는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격이 롱 레인지 42,190달러(약 4,590만 원), 퍼포먼스 52,190달러(약 5,678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격으로 국내 판매되면 관세가 붙기 때문에 얼마가 상승할지는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

모델 3가 국내에서 싱글 모터 5,469만 원, 듀얼 모터 롱 레인지 6,469만 원, 퍼포먼스 7,469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모델 Y는 이보다 더 비싼 가격대인 5천 후반대나 6천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

테슬라 모델 Y는 올해 1분기 안으로 국내 판매될 예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2021년부터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6천만 원 이하는 전기차 보조금 100%, 6천~9천만 원 사이는 50% 지급하며, 9천 만원 이상부터는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테슬라가 보조금을 100% 받기 위해서는 롱 레인지 가격을 5천만 원 후반대부터로 책정해야 하는데 모델 3 듀얼모터는 6,469 만 원부터 시작이기 때문에 듀얼 모터 롱 레인지는 6천 이하로는 책정하지 못 할듯합니다. 다만 싱글 모터 모델도 출시한다면 5천 만원 후반대로 책정되어 100%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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