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도 풀체인지 시즌이 돌아와 모델별로 풀체인지가 많이 이루어지고 BMW, 아우디 모두 같은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각 차종별로 풀체인지 또는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죠.

외제차도 외제차지만 국산브랜드 현대 기아도 풀체인지와 페이스리프트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시기가 딱 들어맞는게 신기하지만 신차를 쏟아냄으로써 판매량은 더욱 상승할 것이죠.

하지만 경쟁사와의 대결도 피할 수 없는 상황. 그 중에 벤츠는 브랜드 인지도가 거의 최상급까지 올라간 상황에서 뒤에서 BMW와 아우디가 추격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벤츠 GLE 풀체인지에 대해 알아 볼텐데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차량크기를 보면 딱 GLE 모델같이 보이는데요. 쏘렌토와 비슷한 크기로 보입니다. 벤츠 GLE는 중형 SUV로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도 SUV 돌풍이 불고 있지만 외제차 SUV는 유독 인기가 없는 편이죠. 외제차 모델에서는 세단의 판매율이 80%이상 차지하고 있습니다.

희한하게 외제차 SUV는 왜이리 인기가 없는 것일까요? 국내에서 외제차 판매량 TOP은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두 모델이 거의 판매량의 80%는 차지하고 있죠.

 

우선 전면의 모습부터 비교해 보겠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보면 기존 모델과는 다른 다이아몬드 그릴 패턴을 사용하였습니다.

블랙홀처럼 빨려들어갈것 같은 느낌이 물씬 들며 기존 그릴과는 많이 상반된 디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릴 다지인도 확 바뀌고 말이죠.

그리고 헤드램프는 2구로 보이는데 정확한 디자인은 보이지 않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헤드램프 위에 살짝 비춰진 2줄 디자인의 DRL 모습같이 보이는데요. 현재 벤츠 디자인이 고스란이 담져겨있는 헤드램프와 DRL입니다.

 

△ 2016 벤츠 GLE

지금 판매되고 있는 벤츠 GLE를 보시면 기존 벤츠 C클래스 아방가르드와 같은 그릴을 하고 있죠. 두줄의 수평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AMG 그릴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헤드램프의 변화는 크게 느껴지지 않으니 위장막을 벗겨보면 확연히 다른 디자인일 듯 보이며 범퍼 그릴과 상단 그릴이 수직으로 반듯한 디자인을 한 모습이죠.

에어 인테이크의 모습은 위장막으로 가려졌지만 좀더 위에 위치한 모습입니다. 이 모습만 봐도 많이 바뀐 디자인이 예상되어 더욱 빨리 만나보고 싶습니다.

 

차체크기는 더욱 커질것이며 실내 공간또한 더 넓게 확보할 것입니다.

기존 휠보다는 더 나은 5-스포크 알류미늄 휠 디자인으로 보이는 모습이죠.

현재 판매되고 있는 GLE 제원은 전장 4,819mm, 전폭 1,935mm, 전고 1,796mm, 휠 베이스 2,915mm로 넓은 실내공간과 넓은 차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 여기서보다 더욱 커져서 제 예상으로는 휠베이스가 30mm 이상은 커져셔 2,950mm정도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됩니다. 감히 쏘렌토와는 비교도 안되는 크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위장막으로 가려져 아예 바뀐 디자인을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테일램프도 꼼꼼하게 가려놓고 리플렉터도 많이 가려진 모습 때문에 디자인을 가늠할 수가 없습니다.

유일하게 보이는건 바로 머플러 팁뿐이죠.

 

현재 모델에서는 테일램프가 크게 자리 잡고 있어서 아마 요즘 풀체인지하는 벤츠 모델을 봤을때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길쭉한 디자인으로 나올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머플러팁은 더욱 커졌습니다.

 

그리고 다른 스파이샷에는 기존과 같은 2줄 수평의 그릴디자인이 포착되었으며 DRL과 헤드램프가 좀더 선명히 보이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릴이 다른 디자인인걸 봐서는 고성능 버전의 AMG 63 모델로 추정되는 모습입니다.

이번에 풀체인지에서 예상되는 파워트레인은 기존에 2.1 디젤에서 2.0 디젤 터보엔진으로 교체될 것으로 보이며 기존과 같은 3.0 디젤 터보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거기에 3.0 가솔린 터보 엔진도 기대를 해볼만 한데요. 요즘 SUV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파워트레인 중 하나가 바로 가솔린 터보입니다.

또한 친환경 시대에 맞춘 2.0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를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성능 버전인 AMG 63 모델은 기존 5.5 가솔린 터보 엔진에서 다운사지이징 된 4.0 가솔린 터보 V8기통 엔진을 장착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죠.

 

그리고 헤드라이트가 아예 공개된 모습이 찍혔었죠.

 

가까이에서 찍힌 모습을 봤을때는 입체감 있어 보이는 DRL이 보입니다. 2줄이 붙어있는 듯 보였었지만 2구 헤드라이트에 각각 DRL 1줄씩 줄지어 있는 모습이 포착 되었네요.

그리고 휠 디자인도 공개가 되었구요. 이제 하나씩 공개가 된다는 것은 출시일이 그렇게 많이 남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또한 실내 모습도 포착되었는데요. 검은 천으로 다 덮어졌지만 확실하게 보이는 것은 센터 에어밴트와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보입니다.

벤츠는 최근 풀체인지하는 모델마다 디지털 계기판을 출시하여 더블 듀얼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방식으로 체택하고 있죠.

수평으로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이어주는 대시보드가 수평으로 디자인되어 더욱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시키면서 벤츠의 새로운 실내 인테리어로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풀체인지 되는 모델에는 이와같이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연결하는 디자인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이죠.

약간 아쉬운건 세단에서 사용하는 터빈 디자인의 에어밴트를 G 시리즈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모습이죠. 세단에서처럼 조금 독특한 에어밴트 디자인으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벤츠 GLE 풀체인지 모델 플랫폼은 벤츠 GLC 클래스, GLC 쿠페에서 사용하고 있는 크로스오버용 플랫폼인 MHA 플랫폼을 채택하여 250KG을 경량화에 성공하였습니다.

2019 벤츠 GLE 풀체인지 모델은 올해 말쯤에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벤츠의 위상이 어디까지 올라갈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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