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폭스바겐 T-크로스 스파이샷 포착

폭스바겐에서 컨셉트카만 공개했던 T-크로스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습이 스파이샷에 포착되었습니다.

폭스바겐 T-크로스는 소형 SUV로 컨셉트카에는 오픈카로 공개가 되었었죠. 폭스바겐에서 SUV 오픈카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더욱 주목을 끈 T-크로스 입니다.

그리고 소형 SUV시장을 새롭게 공략하기 위해 라인업을 늘려가려는 폭스바겐인 것으로 보이죠. 현재 국에서는 판매가 재개되고 나서 파사트 GT와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만 판매 중입니다.

그런 가운데 이제는 소형 SUV의 투입으로 소형 SUV 시장도 장악 할 수 있을까요?

확실한건 최근 폭스바겐이 풀체인지 한 디자인들을 보면 굉장히 각을 살린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어 기존에 있던 모델들보다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고객들도 많이 선호하는 디자인으로서 성공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저도 파사트 GT, 아테온을 보고 아우디와 비슷한 디자인 맥락으로 가는걸 느끼면서 아우디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완전 취향저격을 당했다고 볼 수 있죠.

그렇다면 폭스바겐 T-크로스의 디자인은 어떨까요?

 

디자인을 보면 확실히 컨셉트카와는 거리가 먼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컨셉트카에서는 그릴 디자인과 헤드라이트가 슬림하게 디자인 되었으나 실제 양산 모델에서는 훨씬 크게 디자인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6년에 공개했던 2016 폭스바겐 T-크로스 브리즈 콘셉트카입니다. 2도어 오픈카로 당시 출시 되었으며 많은 이들을 주목하는데 성공하였죠.

그리고 소형 SUV라는 점과 함께 역동적인 디자인이 가장 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4인승 차량이지만 오픈카 출시를 위해 2도어 쿠페 형식으로 출시를 하였죠.

2도어 오픈카로 컨셉트카는 제작 되었지만 기본 모델은 5도어 모델로 제작 되었습니다. 컨버터블 모델보다는 소비자들이 많이 선호하는 5도어 모델이 기본이 되는게 맞는것이죠.

소형 SUV의 인기 비결 중 하나가 바로 실용성이 높은 측면입니다.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저렴한 가격대의 소형 SUV가 실용성이 좋아 구매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죠. 또한 신혼부부에게도 어울리는 차량으로서 신혼부부들도 많이 구매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본 모델은 5도어이지만 컨셉트카처럼 컨버터블 모델도 출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리어의 모습은 위장막으로 가려진 모습이지만 확실히 컨셉트카보다는 전고가 훨씬 높아져 길쭉한 모습을 하고 있죠. 그리고 테일램프 디자인도 컨셉트카보다는 훨씬 커진 사이즈를 보여주고 있지만 어색하지는 않은 T-크로스이죠.

T-크로스 브리즈 컨셉트카에서는 테일램프가 슬림한 디자인이면서 캐릭터 라인은 프론트 펜다에서부터 테일램프 상단을 지나 반대쪽 프론트 펜다까지 이어져 있는 모습이 아주 독창적입니다.

 

차량의 플랫폼은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의 가장 소형화된 버전입니다.

변속기는 수동과 DCT 자동 변속기를 사용하며 전륜 구동 및 4륜 구동 선택이 가능합니다. 파워트레인은 현재 판매중이 폭스바겐 폴로와 공유할 것입니다.

 

폭스바겐 T-크로스는 내년초에 공개될 예정이며 경쟁 모델로는 쉐보레 트랙스, 혼다 HR-V, 현대 코나, 기아 스토닉이 있습니다.

폭스바겐 T-크로스는 작은 소형SUV 차량으로서 어느 모터쇼에서 공개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폭스바겐 T-록 모델은 미국에서 판매를 제외시켰지만 T-크로스는 판매를 재개 할지 두고봐야 할 것입니다.

T-크로스는 폭스바겐 아틀라스와 비슷한 디자인을 가질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기대되는 모델이기도 하죠.

공개는 내년초에 공개될 예정이지만 생산예정일은 2020년으로 잡혀있죠. 폭스바겐의 티구안이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T-크로스가 판매를 시작한다면 티구안에 이어서 대 히트를 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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