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가 2017년 판매량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서 많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판매량 목표는 755만대로 2017년 목표보다 약 50만대 가량 낮춰 잡은 목표입니다.

2017년 판매량은 725만대로 2016년보다 약 80만대가량의 판매량이 감소하였습니다.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데는 바로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판매량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과 미국에서의 판매량 감소가 원인이였습니다.

중국에서는 사드여파로 판매량이 50%나 넘게 감소하면서 판매량이 물떨어지듯이 뚝뚝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SUV의 인기로 인해 세단의 판매량이 대폭 감소하면서 현대 기아에서는 SUV의 대처를 늦게한 원인때문에 판매량이 대폭 감소하였죠.

올해 초기에도 분위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1~3월까지의 판매량은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지만 4월부터는 판매량이 대폭 상승하면서 분위기는 급반전 되었죠.

 

매년 유럽 판매량 증가 올해 100만대 가능

현대기아

우선 첫번째로 가장 높은 판매율을 높인곳은 바로 유럽입니다. 유럽에서 현대 기아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준 곳이 바로 유럽입니다. 소형차량과 준중형 차량들의 인기에 힘입어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6월 상반기 판매량은 55만대로 2014년부터 꾸준히 판매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연도

상반기(1~6월)

유럽 연간 판매

2014년

40만5255대

77만7740대

2015년

43만7338대

85만4920대

2016년

49만1143대

94만0712대

2017년

52만2308대

99만5383대

2018년

55만5062대

100만대가 넘을것으로 예상

표를 보면 꾸준히 판매량이 상승한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이 2016년에 가장 많이 상승한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유럽공약을 아주 잘한 모습들이죠.

 

미국의 판매량 회복

2018 현대 싼타페 TM

△ 2018 현대 싼타페 TM

두번째는 미국 시장의 판매량 증가입니다. 1~3월까지 미국 판매량은 전년대비 성장률이 마이너스였지만 4월달부터는 반등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신차효과 때문인데요. 소형 SUV 코나를 새롭게 투입하고 기아 쏘렌토, 카니발이 선전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포티지, 투싼 모두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싼타페TM, 투싼, 스포티지, K3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준비를 앞두고 있어 하반기 판매량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중국 판매량 대폭 상승

중국전용 모델 준중형 세단 라페스타

△ 중국전용 모델 준중형 세단 라페스타

세번째로 중국에서의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에 중국과 미국에서의 판매량 부진으로 인해 많은 손실을 봤던 현대 기아가 다시 두 국가에서의 판매량 증가로 4년만에 목표달성을 이룰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1~6월까지 상반기 현대 기아 글로벌 판매량은 48%까지 목표달성해서 소폭 미치지 못하지만 하반기에는 신차를 대거 투입해서 전망이 밝습니다.

 

현대 기아 올 상반기 친환경차 미국 판매량 7.9% 상승

2018 현대 코나 EV

△ 2018 현대 코나 EV

현대 기아에서의 친환경 차량이 매년 꾸준히 상승중에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디젤 엔진 도입이 금지되었으며 가솔린엔진과 하이브리드, 전기차만이 판매중에 있습니다.

현대 기아차는 상반기 28만4283대를 판매하였으며 전년대비 7.3% 증가하였습니다. 현대차는 전년대비 3.2%, 11,630대가 증가하였으며 기아차는 11.3% 늘어난 17,107대로 친환경 차량 판매는 기아자동차가 현대자동차를 앞섰습니다. 늘어난 판매량으로만 계산했을때는 총 7.9%가 증가하였습니다.

현대차에서는 아이오닉의 선전이 가장 눈에 띄었지만 아쉬운점은 쏘나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가 감소된 점이 아쉬웠습니다. 기아차는 니로와 쏘울의 판매량이 큰 보탬이 되어 현대차를 앞선 모습이죠. SUV 친환경의 판매가 가장 큰 요인이였습니다.

현대 기아차는 코나 EV, 니로 EV를 출시하여 더욱 친환경 판매량이 높아질 전망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 점유율도 덩달아 상승세

2018 더 뉴 카니발

△ 2018 더 뉴 카니발

국내시장 점유율도 높아지고 있어 전년대비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국산차 판매량은 75만7003대(상용차 포함)를 판매하였으며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 77만9685대보다 약 2만대가량 낮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완성차 5개 브랜드 가운데 현대 기아를 제외하고는 모두 감소된 판매량을 보인 탓으로 국산 판매량이 감소된 원인입니다.

현대자동차가 1위를 차지하였으며 판매량은 35만 4,381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8% 상승하였습니다. 기아자동차는 2위로 26만 7,700대를 판매하였습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4.6% 성장하였죠.

현대차에서는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이 그랜저로 SUV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싼타페 TM이 출시되었는데도 끄떡없는 모습이죠. 반면 기아차는 패밀리카의 강자라고 할 수 있는 카니발이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카니발은 기아차의 효자차량으로 CF없이도 판매량 1위를 차지하였죠. CF가 없다는 것은 영업이익률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으로 효자차량의 가장 큰 요인입니다.

 

그 외 다른 국가에서도 선전중

현대기아

유럽, 북미, 중국 이외에도 각 나라별로 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잠재적 성장을 갖추고 있는 인도시장에서는 올 상반기 점유율 16.9%로 2위를 차지중에 있으며 동남아, 남미, 러시아 등등의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러시아 자국 브랜드인 라다가 1위를 하고 그 뒤로 2위 기아, 3위 현대가 차지하였으며 기아차는 상반기 11만1214대를 판매, 현대는 8만7035대를 판매하였으며 두 브랜드를 합치게 되면 1위인셈이나 다름없습니다.

기아와 현대는 올해 상반기 러시아 판매량 상승이 31%, 23% 상승하였으며 두 브랜드를 합치면 러시아 자동차 판매의 1/4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현대기아 향후 미래는?

제네시스 런칭중인 정의선 부회장

△ 제네시스 런칭중인 정의선 부회장

앞으로의 미래는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제네시스의 판매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SUV의 라인업이 완벽히 갖추게 되면 제네시스의 인지도는 더욱 상승될 것이며 프리미엄 브랜드로도 자리를 잡게 될 것입니다.

제네시스뿐만 아니라 현대 기아 모두 SUV 라인업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곧 있으면 출시될 대형 SUV 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가 출격 대기중이며 각 국가별로 시장 흐름에 따른 모델을 출시하고 있어서 800만대 판매량을 다시 회복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FCA 인수하게 되면?

△ 피아트 공장

현대자동차에서는 FCA를 인수하지 않는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꾸준이 FCA 인수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유는 주가를 최대한 낮춘다음 인수하기 위함이라고 소문이 돌고 있죠.

만약 FCA를 인수하게 된다면 단번에 세계 1위의 자동차 기업이 탄생하게 됩니다. 이처럼 현대기아차의 발전은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며 시대의 흐름을 잘 따라가고 있으며 전기차는 물론 수소차까지 출시하면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현대기아입니다.

올해 글로벌 판매량 역시 목표달성을 한다면 5위자리는 지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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