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브랜드 단독 출범 이후 인기가 꾸준히 상승중인 제네시스 입니다. 단독 브랜드로 출범을 하여 SUV 라인업까지 모두 완성시키겠다던 현대자동차 입니다.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스타필드에서 특별전시를 하고 있는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가보았습니다.

 

 

사진으로 봤던 제네시스 쳣 SUV GV80 컨셉카를 실제로 보다니 너무 멋있었습니다. 정말 획기적인 디자인이 아닐 수 없지만 한가지 걱정은 컨셉카를 너무 멋있게 만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현실에는 부적합해 보이는 기술들이 많이 들어가 있으니 말이에요.

다들 벤틀리와 비슷하다고들 하는데 비슷하게 보이는 이유는 루크 동커볼케 벤틀리 디자이너의 영입을 하였기 때문에 벤틀리가 보인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얇게 두 줄의 LED 헤드라이트가 디자인의 한몫을 한 것 같고 그러면서도 현대자동차의 패밀리룩의 완성인 다이아몬드 그릴까지 완성을 시켰습니다.

 

 

B필러와 C필러는 유리 안쪽에 자리를 하고 있으며 다이아몬드의 메쉬 패턴을 띄우고 있습니다. 또한 C필러 유리 뒷쪽에는 제네시스의 영어가 들어가 있어 제네시스 홍보효과를 더 누릴 수 있어 보입니다.

 

 

사이드 미러는 정말 미래형인 카메라 형식인데요. 카메라로 사각지대까지 다 보여줄 수 있을 듯 싶습니다. 그로인해 사고의 위험도 많이 감소할 듯 보이네요. 신기한 것 또 한가지는 문 손잡이가 우리가 아는 당겨서 여는 형식이 아닌 눌러서 여는 형식으로 나왔는데 문 열리는 것과 닫는것 까지 자동으로 나오면 문콕사고도 방지될 수 있어 기술의 혁신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차 크기 또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상상이상의 크기를 실감했습니다. 사진으로만 봤을때는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아 약간 소렌토의 크기로 봤었지만 막상 가서 보니까 모하비보다 좀 더 커보이는 차체를 느꼈습니다. 전고또한 높게 느껴졌었고요.

 

 

23인치 메쉬 패턴 5 스포크 알로이 휠입니다. 캘리퍼에는 제네시스의 영문이 박혀 있어 더욱 제네시스를 강조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나왔을때도 23인치의 휠이 장착 가능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네시스의 마크를 좋아하는데 GV80과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테일램프 또한 헤드라이트와 동일하게 두줄의 얇은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머플러는 숨겨져 있으며 범퍼 하단에는 디자인을 질리지 않게 에어덕트처럼 하였습니다.

 

 

앞좌석 내부입니다. 22인치의 곡면 디스플레이와 기어봉과 콘솔이 특이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화면을 작동 시켜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타보고 싶었지만 컨셉카라서 타볼 수 없어 아쉽네요.

 

 

다음은 G90 스페셜 에디션모델 입니다. G90이라고 되어 있지만 EQ900과 동일한 모델이며 투톤 칼라의 디자인만 적용 시켜 나왔습니다.

 

 

은근히 요즘 투톤칼라가 유행인지라 디자인 만큼은 정말 이쁩니다. 하지만 요즘나오는 투톤 칼라는 루프와 차체가 나뉜 투톤이지만 이 모델은 자체 상부와 하부 색깔이 나뉜 투톤이라 더 특이한 점입니다.

FULL LED 콤비네이션 램프의 모습입니다. 전모델과 비슷하지만 조금더 얇게 빠졌어요.

 


스페셜 에디션이라 시트 디자인과 우드그레인의 디자인이 남다르게 되어있습니다. 나머지 기능들은 똑같지만 EQ900은 처음 봐서 그런지 "우와~"하는 감탄사밖네 나오질 않았었어요. 저번에 G80을 시승할때도 "와 진짜 멋지다!"라고 하였었는데 EQ900을 보니 G80보다 훨씬 고급스러움이 폭발하였습니다.

보조석에도 메모리 시트까지 있는게 보이네요.

 

 

EQ900은 회장님 차라는걸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에어컨의 위치가 한군데 더 있습니다. 콘솔 아래쪽에만 있는게 아니라 뒷좌석 도어쪽 옆에도 위치하고 있으니 뒷자리에 얼마나 많은 신경을 썼는지 알 수 있습니다.

 

 

메모리시트가 전좌석에 있습니다. 뒷좌석까지 시트조절이 가능하니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뒷좌석 창문을 양쪽까지 조절할 수 있게 2개의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도어쪽과 운전좌석 뒷쪽에 우드그레인이 다 들어가 있고 도어의 투톤 색깔이 이쁘네요.

 

 

다기능 암레스트가 최고로 꼽고 싶습니다. 역시 회장님 차라고 불릴만하는 사진입니다. 거의 뒷좌석에서 모든걸 조정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요즘 현대기아에서 중대형 이상에서는 아날로그 시계가 달려나와 더 고급스러움을 보여줍니다.

 

 

계기판 또한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속도계에서는 마일과 KM와 같이 두개를 표시해 주고 있습니다.

 

 

도어를 색상별로 전시해 놓은 모습입니다.

 

 

마지막 이벤트로 SNS에 GV80을 해시태그해서 게시글을 사진과 함께 올리면 주는데 개봉해 보니 다이어리였습니다.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GV80을 실제로 보니 더욱 탐나는 요물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컨셉카라는 사실인데요. 실제로 있었으면 바로 구매의향이 있을 정도로 탐이 났어요. SUV를 선호하지 않지만 GV80이라면 정말 타고 싶으니 말이에요.

제네시스 스튜디오는 특별전시로 인하여 7월 9일까지밖에 하지 않으니 가보고 싶으신 분들은 빠른 시일내에 방문 하시길 바라며 후회하지 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