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장마철이 시작되어 주말에 어디를 갈지 정하다 광명동굴을 택하였습니다. 낮에는 비가 오지 않았지만 날씨가 습하여 찝찝함이 더해졌었어요. 그래서 밖에는 돌아다니기 싫고 시원한 곳이 없을까 생각하던 찰나에 광명동굴을 떠올렸었죠.

 

 

 

차를 직접 몰고 동굴까지 가도 되지만 주말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서 차가 막히는게 싫어 코끼리 차를 선택하였습니다.

광명동굴 제 3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100미터정도 걸어올라 오시면 코끼리 열차 타는곳이 있습니다.

보통 20분간격으로 운행이 되고 있으며 가격은 성인 2천원이며 어린이(초등학생 이하) 천원입니다. 그리고 동굴 입장료는 성인 6천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2천원인데 광명 시민이면 절반값으로 입장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이곳이 코끼리 차를 기다리는 휴게소 입니다.

 

 

 

 

 

코끼리 차를 타고 바람을 쐬며 동굴까지 안전하게 타고 산속을 타고 가는거라 좋은 공기까지 마시며 가시면 됩니다.

 

 

 

카페와 음식점이 있고 그 옆에 야외 테이블이 있어 먹기 편하지만 햇빛이 비췄을때는 아마 더워서 먹기 힘들겠네요.

 

 

그리고 입구 올라가는 길에 시냇물이 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며 잘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광명동굴은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은 금,은,동을 채광 하였던 황금광산에 문화와 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신비의 공간이다. 와인을 체험할 수 있는 와인동굴, 동굴아쿠아월드, 황금폭포, 황금길, 황금궁전, 공포체험관, 동굴지하세계와 지하호수, 국내 최대의 용 조형물과 LED 빛의 공간 등 20여 개의 관람시설은 물론 주말에는 빛의 향연인 블랙라이트 퍼포먼스 공연이 개최되고 있으며, 주변을 산책하며 생활 속의 복잡함을 깨끗이 씻을 수 있는 힐링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가장 첫번째로 다다른 곳입니다. 꽃에서 빛이 비추어 이쁜 모습이 보이며 거대 토끼 한마리가 보이네요.

 

 

 

 

천장에 LED 고래가 보입니다.

 

 

작은 아쿠아리움이 있으며 식물까지 재배를 하고 있네요.

 

 

이곳이 레이저 쇼를 하는 곳 입니다. 운좋게 시간을 딱 맞춰서 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제가 가본 동굴중에 가장 잘 꾸며놓은 곳이 바로 광명동굴이라고 생각 합니다. 나머지 동굴은 훼손을 하지 않고 보존을 위하기에 그렇지만 광명동굴은 광명의 관광명소라고 볼 수 있음을 보여주네요.

 

 

 

 

이곳이 황금패 길인데 황금패를 판매까지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하고 있었어요.

 

 

 

폭포수 입니다. 폭포는 언제 봐도 기분을 시원하게 해주는 마법을 쓰는 것 같습니다.

 

 

 

귀신의 집인데 저희가 늦게 가서 그런지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체험단을 모집 한다는 소리도 있었는데 공짜로 들여보내줘도 절대 들어가지 않을 것 입니다.

 

 

 

 

지하 호수인데 지하 호수를 깊이로 따지면 1~7레벨의 깊이가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호수는 2레벨 밖에 되지 않으며 7레벨이면 얼마나 깊을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신비한 용 (동굴의 제왕)

광명동굴 판타지 웨타 갤러리에 중지를 튼 길이 41M 무게 800KG의 동굴의 제황은 세계적인 판타지 영호 반지의 제왕, 호빗, 킹콩 등을 제작한 뉴질랜드 웨타 워크숍이 두 달여 동안 제작한 국내 최대의 용이라 합니다.

 

 

 

 

예전에 금, 은, 동을 캤을때 광부들이 먹던 샘터와 역사의 이야기가 담아져 있습니다.

 

 

작년에 왔을때는 밖에서 와인 페스티벌이 열렸었는데 이제는 아예 동굴 안으로 자리 메김을 하였습니다. 중간에 시음하는 곳이 있으며 앞에 오크통에는 진짜로 와인을 숙성시키는 중이라고 합니다.

 

 

와인을 팔기도 하고 있으니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가족과 커플들이 많이 찾는 광명동굴 전국 100대 관광명소로 선정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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