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에도 고성능 시대! 아반떼 스포츠와 K3 GT 대결구도

현대에서만 출시되던 고성능 모델이 이제는 드디어 기아에도 출시 신호탄을 알렸습니다.

바로 올 뉴 K3 GT모델인데요. 올 뉴 K3가 출시 되기전에 스파이샷이 포착되어 많은 궁금증을 유발했었습니다. 이렇게 라인업을 다양화 한다는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져 좋은일이죠.

그리고 고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도 많은데 국산차량에는 고성능 모델이 현대밖에 없는 시점입니다.

같은 형제 기업인 현대 기아인데 현대에마 고성능이 있고 기아에는 없다는것도 웃긴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럼 둘의 성능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2017 아반떼 스포츠

올 뉴 K3 GT 왜건

아반떼 스포츠는 2016년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현재까지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아자동차에서도 준중형 모델인 올 뉴 K3에 처음으로 고성능 모델을 출시하였습니다. 늦은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두 모델의 대결구도로 이어가니 좀더 좋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기아자동차는 K3를 기점으로 더 많은 고성능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더 많은 라인업을 구성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두 차량은 역시 디자인적인 측면의 차이이지만 스포츠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공기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공기 흡입부를 크게 디자인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두 차량 모두 에어 인테이크를 더욱 크게 디자인 되어 있으며 K3 GT는 인테이크 그릴도 더욱 크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더 뉴 아반떼

아반떼는 현재 페이스리프트되어 스포츠모델도 곧 출시될 전망에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더 뉴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많은 혹평을 ㅇ

2017 아반떼 스포츠

올 뉴 K3 GT 세단

여기서 서로 다른점은 K3는 왜건과 세단 두가지의 종류로 출시 되었지만 아반떼 스포츠는 세단모델로만 출시된 점도 크게 차이나는 부분이죠. K3는 예전부터 왜건 모델을 출시하고 있었던 모델인 반면 아반떼는 왜건모델은 판매를 하지 않았죠.

왜건 디자인을 선호하시는 소비자들도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은 K3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예상되고 있습니다.

2017 아반떼 스포츠

올 뉴 K3 GT 왜건

두 모델은 서로 1.6L l4기통, 7단 DCT, 204마력 27.0kg.m 토크로 동일한 엔진과 플랫폼을 적용하여 디자인을 선호도에 따라 고르시기만 하면 됩니다.

아반떼 스포츠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K3 GT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기아자동차의 이번 GT 출시는 정말 잘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2017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올 뉴 K3 GT

두 차량의 가격은 아반떼 스포츠 1,965~2,415만원, K3 GT 1,993~2464만원으로 큰 가격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페이스리프트로 스포츠모델이 출시한다면 가격상승이 이루어져 K3 GT 모델이 더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 뉴 아반떼 실내

올 뉴 K3 GT 실내

아반떼 실내 인테리어는 페이스리프트 된 인테리어를 가져왔지만 기본 모델과 스포츠모델의 디자인차이는 스티치를 색상정도를 제외하고는 동일한 디자인이죠.

실내 인테리어에서도 디자인의 차이가 엿보이는 모습인데요. K3 GT는 풀체인지를 거친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형 모델입니다. 아반떼도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지만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로 실내 인테리어에 큰 변화가 보이지 않고 있죠.

K3는 플로팅 타입 인포테인먼트를 장착 하였으며 대시보드의 수평선으로 일체감을 더욱 살려 아반떼와는 상반된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반떼는 기존과 거의 동일한 실내 인테리어로 다소 식상할 수 있지만 아반떼만의 디자인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아반떼 스포츠가 페이스리프트로 출시 된다면 K3 GT와는 사뭇다르게 레드색상을 적용할 것입니다.

2017 아반떼 스포츠

올 뉴 K3 GT 세단

두 차량은 각자의 디자인의 개성이 돋보이는 모델입니다. 다만 아반떼 페이스리프트가 생각보다 많은 혹평을 받고 있어서 판매량에 적신호가 생길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올 뉴 K3도 판매량이 대폭 감소되어 벌써부터 신차효과가 많이 떨어졌는지에 대해 알 수 없지만 아쉬운 부분이죠.

두 차량의 판매량 감소가 아쉽지만 지금 자동차 시장에서는 SUV로 판매량이 많이 기울고 있는 상황이며 차량 선호도도 대형 차량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준중형 세단의 판매량이 떨어지는게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국내에서는 SUV와 대형 차량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두 차량 모두 판매량이 높게 차지하고 있어 국내에서만 큰 걱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들 모두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와 K3 그리고 고성능 모델인 스포츠와 GT의 판매에 좀더 총력을 기울여야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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