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서 중국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준중형 세단 모델 라페스타를 공개하였습니다.

2017년 중국시장의 판매량이 대폭 감소로 많은 판매량 감소와 더불어 이익률도 대폭 감소하여 많은 손해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반등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 현대 기아입니다.

그 기세를 몰아서 준중형 세단 라페스타를 출시하였는데요.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SUV 모델이 아닌 세단모델이라는 것입니다. SUV의 시장 성장률은 계속 상승중에 있는데 세단의 출시는 조금 의아하기도 하죠.

그렇다고 라페스타가 실패할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중국시장을 겨냥한 것 치고는 디자인이 너무 잘 나왔기 때문이죠.

라페스타를 살펴보겠습니다.

 

현대자동차 '르 필 루즈' 콘셉트카 첫번째 디자인 라페스타

현대 라페스타

현대자동차만의 패밀리룩인 캐스캐이딩 그릴이지만 사뭇 다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디자인은 마치 어디서 본듯한 디자인이 아닌가요? 바로 현대 자동차의 '르 필 루즈' 콘셉트카의 디자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적용시킨 첫번째 차량입니다.

그리고 그릴은 크롬소재로 적용되어 더욱 고급스러움을 자아낸 모습이죠. 그리고 헤드라이트 디자인 역시 지금까지 현대자동차에서 볼 수 없었던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DRL은 헤드라이트와 일체형이 아닌 범퍼에 곡선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는 마치 눈썹모양을 연상캐 하는데요. 라페스타는 곧 있으면 풀체인지 될 쏘나타의 모습을 미리 엿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쏘나타가 풀체인지 되면 이런 모습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죠.

 

현대 라페스타

사이드 모습 역시 기존 현대자동차에서 보기 힘든 디자인을 볼 수 있습니다. 캐릭터 라인은 3분할로 나뉘어져 있으며 날카롭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리어에 위치한 캐릭터 라인은 스포일러부터 리어 도어 핸들까지 이어져 마지막에는 곡선으로 떨어지며 두꺼운 캐릭터 라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밸트라인은 A필러에부터 조금씩 사선으로 올라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C필러를 지나는 밸트라인은 더 많이 치솟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루프라인은 쿠페에 가까운 라인을 형성중이죠.

 

현대 라페스타

전면부에 이어서 후면부에는 마치 그랜저IG의 모습을 빼닯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일램프를 서로 연결해주는 램프 디자인으로 퀄리티를 높였으며 사단에 위치한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설계 되었습니다.

그리고 휠 디자인 또한 마치 젊은 세대를 겨냥한 스마트한 디자인으로 젊은이들의 취향을 저격 하였습니다.

 

준중형 세단 1.4L, 1.6L 파워트레인

현대 라페스타

라페스타는 준중형 세단으로 1.4L 터보, 1.6L 터보 엔진, 7단 듀얼 클러치를 탑재하였습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60mm, 전폭 1,790mm, 전고 1,425mm, 축거 2,700mm로 동급차량인 아반떼보다 90mm길며 실내크기는 동일합니다.

 

현대 라페스타

또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스마트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을 추가하였으며 듀얼 머플러, 스포츠 시트, 대형 디스플레이, D컷 스티어링 휠 등이 장착되어 소비자들의 조건에 만족시켰습니다.

 

현대 라페스타

라페스타는 이탈리아어로 축제라는 뜻을 가졌으며 이름처럼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인 중국의 신주류 85, 95세대를 공략한 모델입니다.

 

현대 르 필 루즈 콘셉트카

△ 현대 르 필 루즈 콘셉트카

서로 다른 시공간을 하나의 테마로 이어준다는 의미를 가진 '르 필 루즈'는 앞으로 미래에 출시되는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가진 패밀리룩으로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콘셉트카로서 이를 토대로 현대차의 디자인이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현대 라페스타

디자인적으로 굉장히 우수하여 중국에서만 판매하기 아까운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라페스타가 국내에 출시해도 전혀 손색없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라페스타를 보고 국내에 출시를 원하시는 소비자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첫번째로 적용된 차량이므로 곧 풀체인지 될 쏘나타에 적용되어 출시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 기대감이 더욱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대 라페스타

과연 현대자동차는 라페스타로 반등의 기회를 다시 가져올 수 있을까요? 2017년은 잊어버리고 새롭게 중국시장을 잘 파악하여 중국과 북미시장에서 회복을 해야 할 것입니다.

 

현대 라페스타

현대 라페스타

현대 라페스타

현대 라페스타

현대 라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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