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자동차의 중형 왜건모델인 i40 모델이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습니다. 현대 i40 모델은 2014년 12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지만 왜건, 해치백의 무덤인 국내에서는 실패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실패를 맛보았지만 유럽에서는 월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효자차종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죠.
유럽에서는 실용성을 많이 따지면서 가격대가 저렴한 차량들을 많이 구입을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왜건 디자인과 해치백 디자인이 상당한 인기 몰이중이죠. 그 중에 하나가 바로 i40입니다.
현대 i40은 월 100대도 넘기지 못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참패를 맛보았지만 페이스리프트로 다시 국내에 출시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제 국내 소비자들도 실용성을 많이 따져가며 차량을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상품성 개선을한 현대 i40 모델을 살펴보겠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i30, i40, 엑센트 모델은 국내에서 외면을 받고 있는 모델이지만 해외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효자 차종들입니다. 국내에는 왜건, 해치백 디자인을 선호하지 않으면서 대형차의 점유율도 높아지고 있는 이유도 존재하죠.
우선 첫번째로 바뀐 프론트 디자인은 현대자동차의 패밀리룩인 캐스캐이딩 그릴입니다. 캐스캐이딩 그릴은 현재 새로운 패밀리룩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전 모델에 적용시키고 있죠.
실질적으로 디자인 변경은 그릴디자인만 변경되고 상품성 개선의 의미가 더욱 크다는 것이죠.
메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 신규 디자인 18인치 알로이 휠, HID 헤드램프&LED DRL, LED 포그램프, LED 리어 콤비램프(제동등, 후진등 적용)이 적용되었습니다.
디자인은 그릴디자인만 변경 되었지만 상품성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안전성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강화되어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등 현대 스마트 센스 옵션을 기본사양으로 추가하였으며 더불어 조향 연동 후방카메라를 기본사양으로 추가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상당부분이 변경 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선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포함된 7인치 내비게이션은 고화질 DMB 사양을 추가하고 미러링크, 애플 카 플레이 등 모바일 기기와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블루링크 기본 서비스를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실내에는 슈퍼 비전 클러스터, 메쉬 타입의 3D 인서트 필름 가니쉬, 멜롯 칼라의 천연가죽 시트(프리미엄 트림 적용)와 블랙&그레이 콤비 칼라의 최고급 인조 가죽 시트 등을 적용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선택 옵션중에 고객의 선호도가 높았던 다이내믹 드라이빙 시스템(서스펜션/핸들링), 메탈 페달, 패들 쉬프트, 앞좌석 열선/통풍 시트&뒷좌석 열선 시트 등은 상위 트림인 프리미엄 트림에 기본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하였습니다.
2018 현대 i40은 2.0 자연흡기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되며 트림은 스마트, 프리미엄 2가지로 나뉩니다.
왜건 2,624~2,858만원
살룬(세단) 2,549~2,878만원
동급 세그먼트인 쏘나타는 2.0 자연흡기 가격 2,260~2,973만원으로 기본가격은 쏘나타가 저렴하지만 최고 트림에서는 i40이 더 저렴한 모습으로 가성비를 앞세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왜건은 외국에서는 실용성이 좋은 차량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 많이들 선호하는 차량입니다. 반면 국내에서는 왜건, 해치백 모델이 모두 판매량이 바닥을 치고 있어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얼마전 르노에서 클리오를 출시하였는데 과연 현대자동차는 해치백, 왜건 지옥에서 i40을 살려낼 수 있을지 기대되는 모습입니다.
'자동차 > 스파이샷'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뉴 K3 GT 모델 스파이샷 포착? (0) | 2018.06.10 |
---|---|
현대자동차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 공개. 팰리세이드 콘셉카? (0) | 2018.06.08 |
2019 폭스바겐 T-크로스 스파이샷 포착 (0) | 2018.05.31 |
2020 아우디 A4 페이스리프트 포착 (0) | 2018.05.30 |
2018 벤츠 GLC 350e(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가격은? (0) | 2018.05.28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