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해질만하면 회장들의 갑질이 터지고 있습니다. 조양호 일가의 갑질이 엄청난 이슈를 낳았었습니다.

조현아, 조현민, 이명희 3명이 모두 갑질행위를 벌여 대한항공의 이미지는 상당히 많은 타격을 입었었습니다.

이러한 갑질은 회장뿐만 아닌 갑부들에게도 번번히 일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백화점에서 손님이 직원에게 무릎을 꿇게 하여 직원이 울음을 보이는등 다양한 갑질행위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스마트폰의 발달로 동영상 촬영이 손쉽게 가능하여 갑질행위들이 일파만파 퍼져 갑질행위들이 많이 없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폭행, 폭언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양진호 회장 폭행, 폭언 사건양진호 회장 폭행, 폭언 사건

웹하드 업체 위디시크 및 파일노리 실 소유주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전직 개발 직원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폭행 당한 날은 2015년 04월 08일 경기도 분당의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폭행당한 A씨가 웹사이트 고객 게시판에 양진호 회장에 대한 댓글을 게시했다는 이유로 폭행과 폭언을 행사하였습니다. 양회장은 A씨를 사무실 한가운데에 세워놓고 직원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소리가 크게 나도록 뺨과 목을 계속 폭행하였습니다. 폭행을 당하는 A는 뺨과 목이 모두 뻘겋게 달아오르고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수모를 당하여 결국 울음까지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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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정장을 입은 직원이 말렸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전 직원 A씨를 마구 폭행을 이삼고 무릎을 꿇게 만든 후 사과까지 받아냈습니다.

이렇게 직원이 많은 사무실 안에서 전 직원들이 보고 있는데 이런 무차별 폭행과 폭언을 하는것은 정말 갑질중에 갑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주변에 보는 눈이 많을수록 영상과 사진이 찍히기 쉬운곳에서 언행과 행동을 조심히 해야 될 회장이 떳떳하게 자신이 회장이라는 직위에 있다고 하여 전 직원을 창피를 주게하는 행동이 정말 도덕성이 없는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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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더욱 놀라운점은 양진호 회장이 폭행, 폭언하는 영상을 직접 찍으라고 직원에게 시켰다는 것입니다.

한진그룹과 더불어 교촌치킨 회장의 친척이 지점 직원에게 폭행을 가한 사건, 스타트업 기업 셀레브 임상훈 대표가 직원에게 폭행을 가하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당한 초과 근무를 강요했다는 폭로도 나왔었습니다.

이러한 회장들이나 회장 가족, 친인척들의 갑질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문화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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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회장이 영상을 찍게 한 이유는 기념품으로 간직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회장들의 갑질 이유는 자신들의 밑에 있는 직원들이 굴복하때 쾌감을 느끼며 자신의 권력을 강조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러한 갑질을 없애기 위해서는 법의 강화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해외에서는 기업의 갑질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많은 갑질이 일어나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이죠. 그리고 노동시간 역시 OECD 국가중 2위로 일하는 시간이 많은 나라입니다.

이러한 악조건에서도 기업을 위해 열심히 일해준다면 회장이라하면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하지는 못하더라도 폭행, 폭언을 절대 일삼아서는 안 되는게 바로 회장입니다.


이러한 뉴스보도를 보고 각 회장들이나 사장님들, 그리고 갑부들의 갑질들이 사라지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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