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플래그쉽 대형 SUV 팰리세이드. 공개 앞두고 디자인 유출

현대자동차의 올해 핵심모델인 팰리세이드가 LA 오토쇼에서 공개를 앞두고 디자인이 유출 되었습니다.

현대 팰리세이드 디자인 유출

디자인이 마치 산타페의 대형 버전의 느낌이 듭니다. 마치 맥스크루즈와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될텐데요. 

모두들 예상하던 예상도와는 조금 다른 디자인을 엿볼 수 있습니다.

현대 팰리세이드 디자인 유출

우선 프런트 디자인을 살펴보면 디자인아 그랜드마스와 상당히 비슷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디에이터를 감싸고 있는 크롬몰딩과 더불어 하단에는 크롬이 가장 두껍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DRL 디자인은 상단 램프부터 하단 램프까지 이어지는 모습으로 특이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놀란건 예상도와 전혀 다른 디자인의 그릴 패턴입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되면서 수평바 4개로 마무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 수평바는 그릴 하단에 있는 범퍼 인테이크에도 적용되어 있죠.

2018 현대 그랜드마스터 콘셉트

그랜드마스터에 적용된 DRL 디자인이 고스란이 팰리세이드에 적용 되었습니다. DRL과 더불어 라디에이터 그릴에도 콘셉트처럼 적용만 되었더라면 좀더 완성도 높으 팰리세이드로 인기가 상당히 높았을텐데 아쉬운 모습입니다.

현대 팰리세이드 디자인 유출

측면 디자인을 확인하면 캐릭터라인은 상단 헤드램프부터 테일램프까지 일직선으로 뻗어나가는 모습과 더불어 휠 아치 디자인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조금 특이점을 더 찾아본다면 밸트라인은 크롬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2열까지만 연결되어 있지만 상단 크롬라인은 3열 쿼터 글래스 앞쪽까지 연결되어 있어 새로운 디자인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반면 휠 디자인은 그랜드마스터보다는 다소 평범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현대 팰리세이드 예상도(출처: 모터원)

현대 팰리세이드 예상도(출처: CARCOOPS)

해외 매체에서도 팰리세이드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풀 사이즈 SUV는 북미 시장에서 상당히 높은 인기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죠. 각 해외 매채마자 디자인을 예상했던 모습을 확인해 보면 그릴 패턴은 동일하게 디자인 되어 있는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한가지는 DRL 디자인이 하단 헤드램프와 연결되어 있을거라고 생각을 못했습니다. 마치 캐딜락 헤드라이트 처럼 말이죠.

현대 팰리세이드 티저

현대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에서 최초로 5M가 넘는 전장을 보유한 첫 SUV로 탄생하였습니다.

레저, 스포츠, 여행, 쇼핑 등 넓은 실내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실용성이 특화됐으며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2, 3열 공간을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작을 한결 간편화시킨 다양한 시트 구성을 마련했습니다.

팰리세이드 실내

외부 디자인은 그랜드마스터 콘셉트의 디자인 유전자를 만히 접목시켰지만 실내 인테리어도 유출된 사진처럼 공개될지에 대한 여부도 상당한 관심사입니다.

한편 파워트레인 라인업중 1개만 우선 공개되었는데요. 3.8L V-6기통 GID 엔진, 최고출력 295마력, 최고토크 36.2kg.m, 2WD 모델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복합연비는 9.3km/l이며 도심 8.3km/l, 고속도로 10.9km/l, 공차중량은 1,880kg으로 상당히 가벼운 차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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