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로 떠오르고 있는 혜경궁 김씨라는 이름의 트위터 실제 사용자가 이재명 아니 김혜경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재명 부인인 김혜경은 트위터로 올해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트위터 계정 @08__hkkim 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면서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라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의를 위하여라는 이름으로 활동을한 이재명 부인 김혜경은 이말저말 막 하고 다니게 됩니다. 자유한국당 남경필 국회의원, 문재인 대통령, 세월호 유족 모욕등 허위사실들을 유포하고 다녔죠.




문재인 대통령을 모욕한것도 모자라서 고인이 된  故노무현 대통령까지 모욕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매년 노 전 대통령 참배도 가고 권양숙 여사도 찾아뵙고 한다", "아내는 대단히 노 전 대통령을 존경하고, 정말로 오랫동안 분향소에서 며칠 밤새울 정도로 그야말로 '노빠'에 가까운 사람이다. 노 전 대통령을 비난했다는 것은 나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막말들을 했습니다.

'딸이 꼭 세월호에 탑승해서 똑같이 당하세요!!!꼭!^^ 왠만하면 딸좀 씻기세요 냄새나요~~~"

"니 가족이 꼭 제2의 세월호타서 유족되길 학수고대할께~~^^"

"유치하기 짝이 없는 문제인! 문제 많은 문죄인 어리버리 멀뚱 문죄인! 좋냐? 유치한것들" 능력없음 인정하코 나가 떨어지든지..."

"최순실 정유라나 문재인과 아들이나..ㅉ"

"한국말도 통역이 필요한 문어벙은?"

"노무현 시체 뺏기지 않으려는 눈물...가상합니다! 확팅...ㅋ"

"내가 이더러운 나라에서 죽을고비 넘기고 이미 가버릴라다. 이재명시장님에게 마지막 희망 걸었는데 대선에서지고서 희망이 없었다. 요즘 전해철지지자라는 것들이 하는짓이 기막혀. 오랜만에 몇마다했더니 나를 사모님으로몰아 이재명죽이기 하는데 니들 그러다 천벌받는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여썬 전해철 의원이 지난 4월 8일 문제의 트위터 계정주를 경기도선거고나리위원회에 고발한 이후 7개월만에 다시 실시간 검색어로 떠오르게 됩니다.

오늘 실시간 검색어로 다시 떠오른 이유는 이재명 부인 김혜경이 트위터 계정 주인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10시간동안 경찰조사를 받고 나와서 이재명 부인 김혜경측 나승철 변호사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경찰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내용은 쏙 빼고 추론만으로 김씨가 계정주라고 지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경찰이 주장한 내용 중에 직접적인 증거가 무엇이 있느냐"고 반문까지 했죠.


또한 나승철 변호사는 "김씨가 트위터 계정주가 아니라는 가장 핵심적 증거는 이른바 '김창완 대화'"라고 덧 붙였습니다.

"부부가 콘서트에 관한 말을 대화나 문자메세지도 아닌 트위터로 새벽 1시에 하는게 말이 되냐? 그냥 옆에 있는 부인에게 말을 걸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검찰과의 조사를 마쳤지만 아직까지 계속 혜경궁 김씨가 본인(이재명 부인 김혜경)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과연 언제까지 아니라고 부인할 수 있을지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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