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가 국내에 입점된지 벌써 14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1994년에 국내에 입점하고 현재에도 꾸준히 코스트코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1국가 1카드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삼성카드가 입점 후 계속 독점적으로 코스트코와 계약을 맺고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 코스트코에 갔을때 삼성카드가 없어 불편하여 결국 삼성카드를 발급받게 되었으며 이는 삼성카드의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되게 됩니다.


송도 코스트코송도 코스트코

현재 코스트코 회원은 100만명을 넘어선 대규모 마트입니다. 특히 할인형 마트로서 대량의 물품이나 큰 물품만을 판매하고 있죠.

코스트코는 카드 수수료는 낮추는 조건을 성공하여 삼성카드는 0.7%의 수수료만 가져가는걸로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1.5%>0.7%로 하락했지만 회원수가 100만명이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높은 장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삼성카드가 이제는 독과점을 끝내고 현대카드에게 넘어가버렸습니다.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

현대카드가 이같이 코스트코를 입점할 수 있었던것은 정태영 부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하에 성공적으로 유치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인해 국내 신용카드 업계 3위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카드가 2위인 삼성카드를 넘어섰다고 볼 수 있습니다.

100만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코와 협약을 맺은 카드사는 연간 최소 200~300억의 수익을 가져다 줄것으로 추정하고 있기에 코스트코의 계약성사는 현대카드사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현대카드현대카드

현대카드는 현재 점유율이 14~15%대에 수년째 계속 머물러 있습니다. 각 신용카드사들이 모두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기 위해 새로운 카드를 새로 출시하기도 하며 각종 이벤트를 펼치기도 하기 때문이며 그렇게 큰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카드를 옮기는일은 흔하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2위인 삼성카드 점유율은 18%대로 코스트코와의 계약이 끝남으로서 현대카드에게 2위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훤히 보이고 있죠.




코스트코코스트코

현재 삼성카드 제휴카드가 무려 30만장이나 발급되어 회원이 빠져나가는걸 막기 위해 코스트코와 현대카드가 현재 논의중에 있는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해볼때는 보통 신용카드를 2개 이상은 보유하고 있음으로서 현대카드를 하나더 발급받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며 또한 기존 제휴카드를 해지를하면 되기 떄문에 크게 문제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카드 원기찬 사장삼성카드 원기찬 사장

삼성카드 원기찬 사장은 코스트코 독점도 현대카드에게 빼앗기고 3분기 당기순이익이 두 자릿수 감소하였습니다. 카드이용금액이 늘었지만 감소폭을 보인 이유는 감편결제(PAY)가 늘어나고 온라인 쇼핑 역시 감소폭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신한카드를 바짝 쫓아가던 삼성이 이제는 2위자리를 현대카드에게 내줄 위기에 놓였습니다. 한편 저로서는 삼성카드보다 현대카드가 주 카드이기 때문에 저에게는 희소식이네요.

코스트코 삼성카드 만료일은 내년 5월까지이며 6월부터는 현대카드를 사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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