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새로운 전기 SUV 'Saga(사가)' 출시

현대자동차에서 새로운 전기(EV) CUV를 새롭게 브라질에서 공개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사가라는 이름이 생소할텐데요. 브라질의 현지화 모델입니다.

기아자동차에서 인도시장을 노린 콘셉트 SP 모델을 공개하였지만 얼마전 중국에서 열린 모터쇼에서도 SP 모델을 공개했었습니다. 이처럼 한 국가에서만 판매하려던 차종을 다른 지역으로도 판매될 가능성이 충분하죠.

현대 EV(일렉트릭) Saga(사가)

새롭게 출시된 사가 콘셉트는 현대차의 패밀리룩과는 다소 거리감있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다소 어색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인데요.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캐스캐이딩 그릴을 장착하였습니다.

색상은 기본 그레이 색상에 사이드 스커트, 휠 아치와 프런트 범퍼에 화이트 색상으로 투톤의 조화를 이루어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대 EV(일렉트릭) Saga(사가)

5도어를 지향하고 있지만 크기는 경차크기로 상당히 작은 사이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준중형 SUV인 크레타보다 더 작은 사이즈를 보여주고 있죠.

사가의 디자인도 크로스오버를 지향하고 있는 루프라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 EV(일렉트릭) Saga(사가)

리어의 디자인 역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3D 입체형 디자인의 테일램프와 더불어 테일름프 상단헤 불륨감을 더해준 라인이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입체적 디자인의 테일램프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죠.

현대 EV(일렉트릭) Saga(사가)

새롭게 공개된 현대 일렉트릭 사가는 코나에 적용된 배터리 64kWh와 150kW 전기모터를 장착하였습니다. 주행거리 480km를 자랑합니다.

80%까지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4분으로 다소 올래걸리지만 고속충전을 하게되면 대폭 줄어들 것입니다.

브라질 전용 모델 현대 HB20

앞서 선보인 현대 일렉트릭 사가 콘셉트는 HB20 크로스오버(i20 액티브)를 미리보게 된 것이죠.

현대 EV(일렉트릭) Saga(사가)

브라질 뉴스에 따르면 i20을 기반으로 제작한 현대 CUV 사가는 2019년 초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