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는 아이 어른 막론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이죠. 어르신들 빼구요! 그래서 저도 돈까스 맛집을 찾아 여기저기 다녀봤는데요. 이번에는 저희 집 근처에 있는 광명 밤일마을 홍익돈까스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우선 맛집을 찾아다닐때 가장 큰 걱정인 주차공간. 홍익 돈까스는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늦은 저녁에 찾아갔는데 주차공안은 널널했습니다. 낮시간때에는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입구에 들어서면 웨이팅시에 기다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녁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웨이팅이 없었는데요. 웨이팅 종이를 보니 많이 다녀간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돈까스와 롤까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돈까스는 4종류, 롤까스는 2종류인데 다양하지는 않지만 이정도면 충분한 메뉴라고 생각됩니다.

가격대는 일반 돈까스집 가격대를 형성중이며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가격입니다.

테이블 갯수는 약 20개정도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모두 4인석으로 넓게 자리잡은 모습인데요. 이렇게 많은 테이블을 갖췄는데도 식사시간에는 웨이팅이 잡힐정도니 장사가 잘되는듯 합니다.

홍익왕돈까스와 고구마롤까스 세트를 시켰습니다. 왕돈까스에 비해 고구마치즈롤까스는 양이 너무 작았습니다. 아무리 세트라고 해도 돈까스가 아닌 김밥한줄의 양? 다음부터 먹기 싫어지는 양.

그렇다면 맛은?

맛은 그렇게 특별하게 맛있는것도 아니였습니다. 왕돈가스 가격은 이해하지만 고구마치즈롤까스의 양은 이해할수가 없는데요. 그냥 저희 동네 김밥집에서 파는 돈까스를 사먹는게 더 낫겠다 싶을정도의 양이며 맛도 비슷했습니다. 단 고구마양은 상당히 많이 들어있는점은 좋았습니다.

세트의 우동도 맛있는것도 아니라 남겼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왕돈가스는 ★★★★개를 주지만 고구마치즈롤까스는 ★★★개 정도입니다. 음식점을 가면 다양한 음식을 고루고루 먹고 싶지만 홍익돈까스집의 고구마치즈롤까스는 양만 조금 더 늘려주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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