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대형 카페 더티트렁크에서 외식

어느덧 3월이 되면서 봄이 다가왔습니다. 낮에 내리쬐는 햇살은 따스하고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게 나기 시작하면서 봄이 다가왔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겨울옷은 드라이를 맡겨 고이 접어넣을 시기가 다가오고 꽃이 피는 계절 봄이 다가와 파주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저희가 향하는 곳을 파주 대형 카페인 더티트렁크.

대형 카페인만큼 주차장도 크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건물에 상단과 하단에 주차장이 겸비되어 있으며 그 외에 자갈밭에 대형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주차요원들이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사람들 옷도 한결 가벼워지면서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네요.

겉에 배경은 마치 대형 창고같은 느낌을 풍겼습니다. 미국에 있는 주류창고같은 느낌이랄까요? 카페같은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지만 서양같은 건물 디자인으로 좀더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어두운 조명과 서양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특히 끝에 보이는 별모양도 서양에서 본듯한 느낌이 들게끔 말이죠.

1층보다 2층에서 1층을 바라보는 풍경이 예뻤습니다. 철재 기둥과 벽화 그림, 창문 디자인도 국내 디자인이 아닌 서양 디자인으로 보였죠. 2층에서 1층을 바라보면서 먹을 수 있네 난간쪽에 테이블을 양쪽에 비취해 두었습니다.

더티트렁크는 공간활용이 아주 뛰어났습니다. 1층에서 2층에 올라가는 계단 옆에도 테이블을 비취해두어 국내에서 보기 힘든 구조를 만들어냈습니다. 연인끼리 앉아서 먹기에 좋은 장소였죠.

그리고 2층을 배경으로 난간쪽에는 포토존으로 자리잡아 있어 오신분들이 거의 사진을 찍고 가셨습니다.

1층에도 쇼파가 한곳 자리잡고 있었으며 2층 좌측에는 쇼파, 우측에는 테이블을 비취해 두었습니다.

빵, 케잌, 와인, 맥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음식까지 판매하고 있는데 여기 안에서 모든걸 해결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는 코로나의 피해가 전혀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만 40명이 넘는듯 보였습니다. 그만큼 장사가 잘된다는 거죠.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자주오는게 아닌 가끔 와서 먹기에는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입니다.

근데 여기는 자리잡는것도 일이지만 주문하는것도 일입니다. 줄이 엄청 길었거든요. 주문은 1분이 받고 음식과 음료는 여러명이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파주 카페 더티트렁크 비프 조 버거, 크림 스파게티

제가 시킨 음식은 크림파스타와 비프 조 버거를 시켰습니다. 일반적인 크림파스타와는 비주얼이 달랐으며 비프 조 버거 역시 색다른 버거로 나왔네요

맛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크림파스타는 일반 파스타와는 다르게 시리얼과 햄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비프 조 버거는 소고기를 잘게 썰어서 빵 과 계란 후라이가 같이 나왔는데 빵과 소고기, 계란을 같이 곁들여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빵이 딱딱한게 아닌 부드러웠습니다. 감자튀김과 소고기와 먹어도 새로운 맛이었습니다.

음식도 왠만한 음식점보다 더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와서 다른음식들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다음에 또와서 다른 음식을 먹어보는걸로!

2020/03/03 - [맛집] - 토다이 목동점에서 가족 외식. 고품격 뷔페

2020/03/02 - [맛집] - 분위기 좋은 남양주 보나리베 카페. 연인과 데이트

2019/12/02 - [맛집] - 전주 비빔밥 맛집 중앙회관(하숙영 가마솥비빔밥)

2019/08/28 - [맛집] - 파주 헤이리 마을 쌈밥맛집 분위기 좋은 토향. 맛은?

2019/06/10 - [맛집] - 구워먹는 닭갈비 조무락닭갈비. 과연 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