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잘팔리는 차, 풀체인지 이후 줄곧 승승장구 하고 있는 그랜저IG 출시 이후 월 국내 판매량 10,000대 이상을 팔고 있으며 도로위에서 가장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랜저는 출시 이후 대형차임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에 항상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풀체인지 이후 늦은 시승기이지만 지금이나마 시승을 하였습니다.

 

 

 

 

 

 

그랜저와 K7은 블랙이 가장 잘 어울리지만 화이트 펄도 은근히 잘 어울립니다.

이번에 풀체인지된 그랜저는 중후함과 세련미를 함께 갖췄습니다. 그래서 20대 후반에게도 인기가 굉장히 많죠.

언제나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호였기에 매우 궁굼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패밀리룩을 완성 시키면서 새로운 디자인을 뽑을 수 있다는게 정말 신기할 따름이죠.

 

 

 

 

옆모습도 어느하나 모자란게 없는 디자인. 휠은 K7보다 더 잘 나왔습니다. K7 휠은 두꺼운 바람개비 모양처럼 나와서

아쉬웠던 부분이었는데 그랜저는 휠까지 굉장히 디자인을 생각하면서 뽑은것 같습니다.

 

 

 

 

 

그랜저는 바로 테일램프가 포인트 입니다. 그랜저 TG버전부터 HG까지 테일램프를 연결시키는 그 구간에는

램프가 들어오지 않았지만 IG부터는 그 구간까지 램프에 불이 드러오게 하였습니다.

저도 제일 맘에드는 디자인이 테일램프 입니다.

 

 

 

 

일반 계기판과는 다른점이 RPM 계기판 입니다. 보통 내연기관 차들은 숫자로 RPM이 표시되어 있지만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는 CHARGE, ECO. POWER 3가지로 표시가 됩니다.  

CHARGE는 탄력 운전을 할때 구간. ECO는 보통 운전할떄 구간 POWER는 고 RPM구간입니다.

EV가 불이 들어오면 전기모터를 사용하고 있다는 표시이며, 그 밑에 게이지는 배터리 게이지 입니다. 보통 2/3이상 배터리가 충전이 되면 액셀을 많이밟지 않는 이상 EV모드로 운행됩니다. 그리고 1/3정도가 되면 다시 엔진개입을 시키는 방시이죠.

중간정도 찼을때는 액셀을 천천이 밟으면 EV모드로 운행가능합니다.

내리막길에서 탄력운전을 하면 빠른 배터리 충천이 되지만 오르막길에서 무리하게 액셀을 밟으면

전기까지 소모시켜 오히려 충전이 되지 않고 오히려 배터리를 소모시킵니다.

 

클러스터는 기본 클러스터 방식이며 옵션 추가시 슈퍼 비전 클러스터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슈퍼 비전 클러스터는 7인치로 커지면서 컬러풀하게 업그레이드 되어 시인성에도 좋습니다.

 

 

많도 많고 탈도 많았던 돌출네비게이션 입니다. 거기게 아날로그 시계까지 위치가 안 좋다고 하여 더 많은 반발들이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비추했었죠. 하지만 지금와서 보니 괜찮아 보이기도 합니다. 단지 제 개인적인 느낌일뿐.

네비게이션은 블루링크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막히는 곳이 있으면 경로를 다시 검색해줘서 좋습니다.

가끔 엉뚱한 길로 돌아가기도 하지만요.

 

 

 

 

센터페시아 입니다. SM6와 비교해봤을때 SM6는 디스플레이에 터치 형식으로 하여 버튼을 많이 없앴지만

현대 기아는 버튼들이 많습니다. 저는 둘다 사용해본 결과 버튼이 더 편합니다.

터치는 여기저기 터치하여 찾아서 해야하지만 버튼은 위치만 바로 알면 설정이 가능하니까요.

그랜저도 무선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충천속도가 다소 느립니다. 일반 기본 충천기보다도 느린게 흠이죠.

그래서 충전기 시거잭을 사서 하는게 더 빠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어 노브가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예전 디자인이라면 기어노브가 길게 나왔지만 요즘은 짧게 나와 더욱 디자인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하이그로시는 무광으로 덮혀있습니다. 제가 무광을 좋아하는데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주향 보조장치(LKA)와 후측방 경보 스위치가 눈에 보입니다.

위쪽 중앙이 주행 보조장치(LKA) 스위치인데 60km/h 이상 주행시 작동하며 20초정도 작동이 됩니다.

방향 지시등을 넣지 않고 차선을 밟았을 경우 핸들이 원상복귀 시켜줍니다.

졸음운전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능입니다.

아직은 외국에 비해 기술이 조금 부족해서 반자율주행이라고 부르지만 조만간 국내 완전 자율주행차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20초 이상 핸들을 놓았을경우 다시 핸들을 잡아주라는 문구가 클러스트에 표시가 됩니다.

그리고 60km/h 이하에서는 차선을 밟았을 경우 핸들 진동으로 울려주게 되네요.

 

후측방 경보는 양쪽 뒤에서 차가 빠르게 주행시 센서위치에 접근을 하게 되면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사이드미러에 표시 모양이 있으며 감지했을 경우 노란색으로 불이 드러오게 되죠.

불이 들어올때 깜빡이를 넣으면 소리로 알려줘서 사고에 위험을 줄여줍니다.

 

 

 

 

 

사이드 미러 왼쪽 위에 보시면 조그만한 그림이 보입니다. 그 그림에서 후측방 경보 표시를 해주는 것이지요.

 

 

 

 

운전중에 같은 하이브리드 차를 보니 반가웠습니다.

예전에는 기술력이 부족하고 하이브리드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아서 구매를 많이 안 했지만

지금은 조금씩 구매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가 좋은점을 많이들 아시는거죠.

정숙성과 연비 두마리 토끼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좋은 차입니다.

 

하이브리드는 출발 스타트가 좋습니다. 그것도 3.0보다도 스타트가 좋더군요.

이유는 38kw의 전기모터때문에 출력이 더 좋습니다. 전기모터와 같이 사용하기 때문이죠.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보다 제로백이 더 빨리나옵니다.

그리고 정숙성을 말할것도 없이 조용합니다. 시동이 걸려있는지 조차 모를정도 입니다.

 

DRIVE 모드는 3가지로 SPORT, NOMAL, ECO 3가지입니다. ECO모드는 연비위주의 주행

NOMAL은 보통, SPORT는 고속주행을 위한 모드죠.

바꿔서 운전하는 맛도 재밌습니다. 고독도로에서 SPORT 모드로 주행을 하면 빠른 반응으로 쭉쭉 치고 나갑니다.

이번에 출시된 하이브리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것 같았죠.

하이브리드 풀옵션으로 출고했을 경우 3.3보다도 비싼 가격 입니다.

 

앞으로 2025년까지 지나면 내연기관이 전기차보다도 절반도 안 되는 숫자에 미치게 됩니다.

그만큼 앞으로 전기차가 많이 출시된다는 것이죠.

기름이 이제 점차 떨어져가고 있는것도 있지만 환경 보호를 위해서라도 전기차로 넘어가는 추세이죠.

 

 

 

 

반면 가솔린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계기판을 보시면 일반 계기판이랑 똑같습니다. 다만 이게 아쉬운 부분이죠.

계기판 디자인도 좀 다르게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도 예전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차와 달랐던점은 외관도 조금 달랐었죠.

그릴도 조금 다르게 디자인하고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에 흰 테두리를 둘렀었는데요.

사람들 말이 많이 나와서 기본과 똑같은 디자인을 하기로 했었습니다.

저도 그냥 일반차량과 똑같은게 더 나은것 같습니다.

 

 

 

 

 

하이브리드로 15KM 남짓 주행을 하였고, 가솔린도 똑같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가솔린도 신기하게

엔진이 정말 조용하더군요. 하이브리드라고 착각할 정도로 조용했습니다.

그만큼 기술력이 많이 발전했다는 뜻이죠. 15KM정도 운행했을때 3.0 가솔린 엔진은 8~9KM정도의 연비를 보였지만(시내주행) 하이브리드는 14~15KM정도의 연비를 보였습니다. 1.5배정도의 차이가 나는 연비죠.

 

하이브리드에 비해 3.0 가솔린엔진은 출발시 좀 더딘 출발인듯 느껴졌습니다. 노멀 모드로 하였는데 말이죠.

하지만 3.0 엔진이기에 점점 가속을 하게되면 가속력이 더 좋아집니다.

서로의 장단점이 있기에 잘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블랙 펄도 잘 어울리는 그랜저. 블랙색상을 하시면 무게감이 있어보이며, 화이트 색상을 하시면 좀 스포티한 이미지로 바뀌게 됩니다. 그랜저IG가 예전보다 무게감을 내려놓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가져와 화이트 색상이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가솔린 차량의 장점이라하면 바로 휠 디자인이죠.

내연기관 차량은 17 ~ 19인치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더 좋은점이 미쉐린 타이어를 쓴다는 것이죠.

하이브리드 차량은 넥센타이어를 장착하였지만 미쉐린 타이어는 세계 타이어회사 1,2위를 다투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처럼 서로의 장단점이 있으니 나에게 맞는 장점이 많은 차를 고르시면 됩니다.

장거리나 주행거리가 많으신 분들이라면 하이브리드를, 단거리나 주행거리가 짧은거리를 타시면 가솔린을,

또한 정숙성을 원하시면 하이브리드를, 소음이 상관없는데 연비를 원하신다 하시면 디젤엔진을 택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두가지 엔진을 타봤지만 둘다 너무 매력이 있다는 점입니다.

하이브리드 단점이하면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죠. 하이브리드 할인혜택을 받긴 하지만 그래도 비쌉니다.

하이브리드는 50,000키로 이상을 타야 일반 가솔린 차값이랑 같아진다고 합니다.

연비가 좋으니 기름값이 덜 들어 가솔린 차 값에 구매한 가격이 된다는 뜻이죠.

 

정말 매력있는 그랜저IG 내차로 만들고 싶은 그랜저IG 시승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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