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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디젤게이트로 많은 피해를보게 됐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국내에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페이스리프트나 풀체인지하는 차량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폭스바겐이 국내 판매를 다시 재게했습니다. 많은분들이 기다렸을텐데요. 어떻게 보면 폭스바겐에게는 기회가 될것 같은 생각입니다.
한동안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폭스바겐 매니아층들이나 차를 바꿀 시기가 오신분들에게는 폭스바겐이 눈에 더 들어올지도 모르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폭스바겐, 아우디 페이스리프트와 풀체인지가 대거 출범을 기다리고 있어서 아마 올한해는 폭스바겐에 해가 되지 않을까요?
지금은 거의 독보적인 2파전으로 수입차에서 벤츠와 BMW가 1위를 다투고 있지만 폭스바겐의 합류로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폭스바겐의 아테온 후속인 2018 아테온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새로운 모습의 2018 폭스바겐 아테온입니다. 원래의 이름은 폭스바겐 CC. 새롭게 출발을 위해서인지 이름까지 바뀌었습니다.
사실 자동차의 네이밍도 바꾸기 힘든게 바꾸려면 수천억원의 값을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이름을 바꿨다는 것을 해당 차종을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도 부여되어 있는 것입니다.
디자인 또한 스포티한 이미지로 탈바꿈. 날렵하면서 매끈한 디자인으로 돌아왔습니다.
폭스바겐 아테온은 플레그쉽 세단으로 경쟁모델로는 벤츠 C클래스, BMW 4시리즈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것으로 보입니다.
디자인은 현재 시대에 맞게 잘 바꾼 디자인입니다. 에어커튼이 요즘에는 좀 크게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아마 공기저항의 간섭을 최소화 시키면서 브레이크 디스크의 열을 식히는데 아주 용이하니 그런것일 듯 싶습니다.
그리고 그릴 디자인이 조금 특이한게 느껴지시나요? 헤드램프와 그릴의 경계선을 없애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이 되버린(?)듯한 느낌이 물씬 풍겨옵니다.
보시면 헤드램프가 분리되어 있으며 그릴 1줄이 경계선처럼 이어져있는 모습입니다.
이모습은 제가 보기엔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확실히 차별화 된 디자인이 호의 느낌이라면 판매량에 굉장히 좋은영향을 준다는건 확실하죠.
FULL LED DRL, 헤드램프를 장착하였으며 DRL은 평범하지만 하키채 모양을 하고 있으며 길쭉한게 포인트인 듯 보입니다. 이렇게 까이 보니까 DRL과 헤드램프 사이에 위에 그릴과 똑같이 경계를 그어놨습니다.
뒷태도 굉장히 볼륨적이면서 날카롭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점신 모양의 테일램프와 DRL처럼 디자인 되어있는 테일램프의 끝부분이 DRL과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트렁크 가니쉬와 그밑에 라인, 트렁크 중간에 있는 라인이 스포티함을 한껏 살려줍니다.
전장 4,861mm, 전폭 1,872mm, 전고 1,427mm, 휠 베이스 2,841mm로 전장도 상당히 길어졌지만 실내공간이 무척이나 길어졌습니다. 휠 베이스는 130mm나 커져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캐릭터 라인도 선명하며 4도어 쿠페로 루프라인까지 벤츠 CLS의 라인과 매우 흡사한 부분입니다.
에어밴트 하단의 우드라인과 센터 에어밴트 사이에 위치한 아날로그 시계, 그리고 한층 더 커진 센터 디스플레이가 눈에 가장띄며 아날로그 계기판과 컬러 클러스터를 사용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프리미엄 트림 사양 외 파인라인 인테리어, 앞,뒷자석 히팅시트, , 다이나오디오 시스템 & 10+1 스피커, 헤드 업 디스플레이 트렁크 이지 오픈 및 전동 클로징, 타이어 모빌리티 세트, 3 zone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등 추가되어 프리미엄 세단의 품격과 편의 사양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엔진은 기본 2.0 TSI, 2.0 TDI 두가지를 기반으로 하지만 앞으로 출시될 R 버전으로 앞으로 벤츠 C클래스, BMW 4시리즈와의 경쟁력에서 앞서나갈 것입니다.
옵션으로는 FULL LED DRL & 헤드램프, 나파가죽,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경고 및 프론트 어시스트, 긴급제동 시스템, 트랙픽 잼 어시스트,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휠, 어댑티브 새시 컨트롤, 디스커버 미디어 인포테인먼트 (한국형 내비, 후방카메라 포함), 프로 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등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추고 높은 상품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며 책정가격은 5,500~6,000만원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약 5,000만원대로 출시되어 국내에 들어와 세금책정까지 하게 된다면 6천 초중반이 되지 않을까요?
디젤게이트 이후 국내 첫 출시 모델이 '아테온'이였지만 갑자기 '파사트 GT'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정말 디자인 하나는 잘 뽑았다고 생각하지만 실내는 외관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듯한 느낌입니다.
플레그쉽 세단이라고는 하지만 프리미엄 브랜드인 벤츠와 BMW와 견주기에는 다소 브랜드이미지부터 떨어지는 느낌도 있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가 벤츠, BMW와의 경쟁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외관 디자인 하나만큼은 정말 잘 뽑았습니다. 현재 트랜드에 맞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을 매혹시키기에는 전혀 손색이 없지만 가장 관건인 가격이 되겠네요.
곧 국내에 출시될 폭스바겐 아테온. 디젤게이트 파문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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