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디젤게이트 파문이후 올해 첫 번째로 판매되기로 한 차량은 바로 아테온이였습니다.

하지만 폭스바겐에서 왠일인지 아테온에서 파사트 GT로 변경하였습니다. 파사트 GT역시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오는 차 중에 하나입니다.

폭스바겐은 많은 계열사를 가지고 있지만 국내에서 많은 판매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는 폭스바겐과 아우디. 아우디는 프리미엄 고급 브랜드로 벤츠와 BMW와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일반 기본적인 브랜드로 다양한 브랜드들과 경쟁을 하고 있지만 그 중에 으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새롭게 출시되는 2018 폭스바겐 파사트 GT 모델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릴디자인은 전체적으로 크게 바뀐것은 없지만 좀더 얇아졌으며 헤드램프, DRL, 범퍼 하단 그릴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아테온과 같이 중형세단이지만 아테온은 쿠페형이고 파사트는 그냥 일반 세단형식이죠.

첫 출시가 '아테온'에서 '파사트 GT'로 바뀐 이유는 파사트가 인증이 먼저 됐기 때문입니다.

전면 디자인을 보지면 좀 깔끔하면서 매끈하게 디자인이 설계도었습니다. 다소 밋밋 할 수도 있지만 중형 세단의 이미지에 맞게 설계된 것으로 보입니다.

파사트는 1973년 1세대 모델 출시이 후 현재 8세대 모델로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린 모델이죠.

 

이미 유럽시장에서는 가격과 제원이 모두 공개된 상태입니다.

파사트 GT는 MQB 플렘폼 사용하여 덩치는 키웠지만 무게경량화하여 좀더 가벼운 차체로 제작 되었습니다.

FULL LED DRL & 헤드램프가 장착 되었으며 라이에이터 그릴 양 끝쪽을 크롬몰딩으로 마감을하지 않고 헤드램프와 연결된 디자인입니다.

아테온도 봤지만 아테온도 비슷한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2018 폭스바겐 아테온. 이름과 디자인 모두 바뀌다.

 

파사트 GT의 제원은 전장 4,767mm, 전폭 1,832mm, 전고 1,456mm, 휠베이스 2,791mm로 기존 미국형 파사트 모델에 비해 작아진 모습입니다.

하지만 엣지있는 라인으로 좀더 다이나믹한 디자인을 추구하였으며 캐릭터라인과 웨이스트라인은 볼륨감을 더해줍니다.

자체의 휠은 19인치 휠이 장착되어 있으며 옵션에 따라서 휠 크기도 달라질 것입니다.

 

뒷 모습에서 테일램프는 크게 변화되지는 않았지만 대신 볼륨감있는 뒷태로 돌아왔습니다.

트렁크 하단부의 엣지라인으로 볼륨감을 한층 업 시켰으며 크롬 듀얼 머플러팁으로 디자인이 한껏 살렸습니다.

하지만 이제 페이스리프트를 해야 될 시점이라 판매량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엔진 라인업은 1.6디젤 120마력, 2.0디젤 150/190마력, 2.0디젤 트윈터보 240마력

1.4 가솔린 터보 180마력, 1.8 가솔린 터보 220마력, 2.0 가솔린 터보 260마력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실내는 아테온이랑 거의 동일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센터 에어밴트와 사이드에어밴트를 이어주는 크롬 디자인과 센터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계기판이 모두 아테온과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폭스바겐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일까요? 앞으로 나오는 모델들도 비슷한 디자인이 체택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파사트 GT의 가격대는 어느정도일까요?

2.0 TDI 기본형 4,200만, 프리미엄 4,500만, 프레스티지, 4,800만, 4모션 5,200만원으로 출시됩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2.0엔진만 출시될 것으로보이며 인기가 많은 디젤엔진이 주로 판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네비와 연동되어 운전자의 편리함을 더해주며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LCD 계기판)은 운전자의 편리함을 한층 더 높여줍니다.

또한 앱 커넥트 기능이 들어간 애플 카 플레이와 안드로이드 미러링크 모두 사용이 가능하여 핸드폰 체제에 상관없이 연결이 가능하여 차를 선택하는데 고민거리 중 하나를 없애주었습니다.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으로는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전방 추돌 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트래픽 잼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시스템 등등의 옵션이 있어 안전에서도 매우 우수합니다.

생소한 옵션이 눈에 띄는데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옵션은 차량의 충돌을 감지후 ESC 센서가 속도를 10km까지 감소시켜 방향을 잃고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여 2차 사고를 예방하는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중형 세단 세그먼트에서 왕좌에 오를 수 있을까요?

디젤 게이트 파문이 있었지만 상당히 많으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폭스바겐으로서 판매량이 다소 많이 높을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사트 GT는 풀체인지 모델이 아니기에 높은 판매량을 보일지 미지수 이지만 아테온의 판매량을 매우 높을거 같은 예상이 듭니다.

중형 세단 세그먼트에서 어떤 성적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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