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싼타페 TM 측면 렌더링 공개.

싼타페의 풀체인지가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렌더링이 공개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측면 렌더링만 공개 되었지만 그래도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죠.

싼타페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을꺼라 예상되는데요. 매니아층을 상당히 보유하고 있어서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기존에 스파이샷으로 예상도를 그린걸 봤을때는 코나의 전면 디자인이 앞으로 현대자동차에서 추구해나갈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측면 렌더링을 살펴보겠습니다.

 

△ 싼타페 TM 렌더링(제공: 현대자동차)

이번에 공개한 싼타페 측면 렌더링입니다.

측면을 보시면 굉장히 다이나믹한 디자인으로 설계가 되었습니다.

캐릭터라인은 도어 핸들 위쪽으로 라인을 잡아 테일램프와 헤드램프를 이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C필러는 더욱 커진 디자인이 커져 싼타페의 크기를 더욱 극대화 시킨 듯 합니다.

 

기존 싼타페를 보시면 캐릭터라인이 앞 휀더에서 뒷 도어 핸들까지 이어져 있으며 테일램프 상단을 잇는 캐릭터라인과 두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일램프는 TM이 훨씬 얇아진 디자인으로 다이내믹 해졌으며 전면부는 코나와 비슷한 DRL과 분리된 헤드램프 디자인일 것으로 모두들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면 디자인은 코나와 비슷한 디자인이죠? 앞으로 현대 SUV의 디자인의 방향성으로 보입니다.

나중에 투싼이 풀체인지가 되면 이렇지 않을까요?

 

테일램프는 쏘렌토와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어 보입니다.

또한 이번에 출시되는 싼타페 TM(풀체인지)에 '캄테크' 기술을 대거 적용하였습니다.

 

'후방교차충돌 보조(RCCA)'는 후진 출차 중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 위험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기술입니다. 후진을 할때 시야적인 부분때문에 가장 사고가 많이 나기때문에 추가한 듯 보입니다.

 

'후석 승객 알림 기능'은 뒷좌석에 유아가 있는걸 잊어버리고 내리는 걸 방지하는 기능입니다. 운전자 하차 후 문을 잠그면 센서가 뒷자석의 유아를 감지해 경적음과 램프를 깜박이고 그래도 운전자가 돌아오지 않으면 휴대전화 메시지까지 보낸다고 합니다.

아이가 있는걸 잊어버리는걸 있어서도 안 되지만 만약에 그럴수도 있음을 방지하기 위해 탑재한 기술로 정말 맘에 드는 기능입니다.

이말고 또 적용된 기술은 주행 중 전방 차량과 충돌 위험을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알아서 제동하는 FCW/FCA도 품습니다. 이 기술이 탑재되면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연쇄 추돌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운전자가 과도하게 지그재그 운전을 하게 되어 차선 이탈을 많이하거나 불안정하다고 판단 되면 운전자 부주의 경보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다는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랜톤에서 그린 예상도 입니다. 싼타페 TM의 렌더링을 보시면 거의 동일하게 그렸다고 볼 수 있는데요. 위장막을 초첨으로 그린 예상도가 상당히 실제 디자인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싼타페 TM은 연간 10만대를 목표를 두었습니다. 1년 12달로 나누면 약 월 8,500대정도를 판매해야 되는걸로 집계가 되는데 약간 무리로 보일 듯 보입니다. 지금 쏘렌토의 인기도 무시 못할 위치에 있으니까요.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를 기다리는 예비 구매자들을 위해 전국 6개 지점에서 소비자 프리뷰 행사를 열릴 예정이라는데요.. 현대차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오토스퀘어 종로, 현대차 대전지점, 오토스퀘어 대구, 오토스퀘어 부산, 현대차 광주지점 등 6개 지점에서 행사를 열고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신형 싼타페는 소비자 프리뷰 행사 마지막 날인 6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선택은 어떠신가요? 일부 사람들은 '코나 형'이라는 별명도 붙여서 부르기도 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저는 '호'에 한표를 던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