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을 95%나 차지하고 있는 올뉴 카니발이 페이스리프를 거쳐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정말 광고가 필요없을정도로 기아자동차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있는 기아자의 대표모델이기도 하죠.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카니발은 디자인적으로 많이는 변경이 되지 않았지만 소소하게 더뉴 쏘렌토 정도의 디자인 변경을 이루어냈습니다.

연예인들도 보면 카니발을 타고 다니는 연예인들도 엄청 많은걸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카니발을 대적할만한 미니밴이 없는듯 보입니다.

그럼 더뉴 카니발을 살펴보겠습니다.

 

△ 더뉴 카니발(페이스리프트)

3월 13일 압구정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얼핏보면 뭐가 바꼈나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자세히 보면 꽤 많은 디자인 변경이 있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디테일해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좀더 세련된 하단 범퍼, 그리고 더욱 깔끔해진 포그램프와 LED 헤드라이트, 테일램프 등등이 변경되었습니다.

 

△ 2018 올뉴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전 모델인 올뉴 카니발 모습입니다. 확실히 디자인이 바뀐게 보이시나요?

좀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추력한 더뉴 카니발 모습입니다.

 

△ 더뉴 카니발(페이스리프트)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쏘렌토보다 더 눈에 확 띄게 변경됐다고 생각 되는데요. 정말 그랜드 카니발에 비해만 이번 모델은 대성공을 이뤘다고 말을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습니다.

모델들도 패밀리카 이미지인 카니발에 맞게 피크닉 의상을 입고 있는것도 컨셉과 아주 잘 매치가 잘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 더뉴 카니발(페이스리프트)

테일램프는 기존 테일램프 틀을 유지하고 있지만 테일램프 내부 디자인이 변경되었죠. 기존에는 'ㄴ'자 형태의 두줄 디자인이었다면 이번 디자인은 'ㄷ'자 형태로 길게 뻗은 LED 리어콤비램프 입니다.

그리고 하단 범퍼에 장착된 리플렉터 디자인도 변경된 모습. 볼륨감이 항상 아쉬움으로 자라잡고 있습니다.

 

측면은 소소하게 바뀐 크롬 휠 디자인정도 뿐.

 

FULL LED 헤드램프 & DRL

 

그리고 아이큐브 4구 타입의 LED 포그램프. 쏘렌토에 장착된 포그램프와 비슷해 보이지만 미세하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카니발은 4구형태이긴하지만 상하가 나뉘면서 2구씩 붙어있는 디자인으로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LED 헤드램프 & DRL , LED 포그램프는 9인승은 노블레스, 11인승은 프레스티지 이상 트림에서만 적용된다는걸 참고 부탁드립니다.

 

또 소소하게 변화되었지만 눈에 확 띄는 디자인이 하나있죠. 바로 라디에이터 그릴인데요. 신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여 입체감을 높였습니다.

기존 올뉴 카니발에는 세로 그릴은 속에 장착되어 눈에 띄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세로 그릴 부분을 입체감을 높여 안쪽에 장착되어 있어 보이지 않고 가로 와 세로의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

실내 인테리어 역시 소소한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슈퍼비전 7인치 TFT 클러스터도 장착되었으며(옵션)

 

 

전모델 후방카메라를 적용하였으며 LED 룸램프(옵션), 220V 인버터(200W)와 충전용 USB 단자까지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국산 미니밴 최초로 적용된 8단 자동 변속기.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버튼식 슬라이딩 도어가 장착되어 편의성까지 높였습니다.

KRELL 사운드도 요즘 말이 많습니다. 고급 오디오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지만 차량에 장착한 KRELL 사운드는 저가라는 말도 많이 나와 실망감도 생기고 있지만 기아자동차 입장도 들어봐야 겠네요.

 

UVO 서비스를 기존 2년 에서 5년 무상으로 늘려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UVO는 스마트폰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동을 키고 끌수있는 등등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도 적용하여 네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까지 늘렸습니다.

 

그외에 추가된 기능은 후측방 충돌경고(BWC), 차로 이탈 경고(LD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하이빔 보조(HBA), 개별 타이어 공기압 시스템(TPMS)가 추가되어 차량의 안전성을 강화하였습니다.

 

페이스리프트로 가격이 조금씩 상승되었습니다. 11인승 디럭스 123만원 상승, 프레스티지 110만원 상승 되었으며 기존 4개의 트림에서 2개의 트림으로 줄이고 선택옵션을 늘렸습니다.

9인승 2.2 디젤 럭셔리 105만원, 프레스티지 90만원, 노블레스 9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5만원이 상승 되고 3.3 가솔린 노블레스 20만원 상승 되었으며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이 새로 추가 되었습니다.

2.2 디젤 7인승 VIP 145만원, 프레지던트 140만원 상승 3.3 가솔린 프레지던트 70만원씩 각각 상승되었습니다.

 

2월달 판매량에는 카니발 판매량이 대폭 감소한 3,000대 가량이 판매되어 스타렉스에게까지 밀렸었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리프트로 인해 판매량은 다시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더 높은 판매율을 끌어 올릴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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