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갤럭시기어S4) 공개! 기어의 새로운 이름

기다리고 기다리던 갤럭시워치(갤럭시S4)가 드디어 공개 되었습니다. 조금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생각하는데요. 갤럭시노트9과 함께 공개를 할지는 예상을 못했습니다.

갤럭시워치는 이제는 웨어러블 단독 브랜드로 런칭을 한 모습입니다. 전에까지만해도 갤럭시S 시리즈의 이름을 따와서 출시를 해왔었죠.

갤럭시기어S3가 2016년 11월 11일에 출시 후 거의 2년이 다 되어서 출시한 셈입니다. 갤럭시기어 S2와 기어 S3와의 출시 차이는 약 1년이 조금 넘는 기간밖에 걸리지 않는것에 비해 조금더 긴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긴 공백기를 가진만큼 성능또한 많이 발전했을거라는 믿음으로 더욱 기대되며 새로운 이름으로 출시되어 그 기대감은 몇배로 더 치솟았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만이 아닌 웨어러블의 성장도 조금씩 높아져가고 있어 삼성전자에서 빠르게 장악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어의 새로운이름 갤럭시워치

이제는 기어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NAME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이름은 갤럭시워치. 생소한 이름이지만 시계의 뜻을 가진 워치 하나만 바꿨을뿐인데 뭔가 분위기가 새로우면서 좀더 고급스러운 네이밍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갤럭시S의 이름을 따지 않고 웨어러블의 독자 브랜드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이는 웨어러블 시장이 앞으로 많은 성장 가능성 또한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3가지 디자인을 가진 갤럭시워치

전작 모델들에서는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를 해왔습니다. 기어 S3는 프론티어, 클래식 버전으로 출시를 하였지만 새롭게 이름을 바꿔서 출시한 갤럭시워치는 3가지 디자인으로 출시 하였습니다.

42mm 로즈골드, 46mm 실버, 42mm 미드나잇 블랙으로 출시를 하였죠. 전 모델들은 여성분들이 착용하기에는 남성스러운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갤럭시워치에서는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되어 여성분들을 위한 색상도 준비하였습니다.

배터리 수명 향상과 성능 보완

배터리 수명 연장을해서 출시 되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S3와 성능면에서는 크게 차이가나지 않아 아쉽지만 헬스, 스트레스, 수면 관리 등 좀 더 디테일하게 관리해준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출시전에 예상했던 플랙시블 배터리는 탑재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플랙시블 배터리는 아직은 너무 이르며 시계줄을 마음대로 교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갤럭시워치가 플랙시블 배터리로 시계줄 가격 향상에 대한 부담도 많기 때문이죠.

그리고 배터리 용량도 46mm 기준으로 472mAh 탑재 되었으며 S3 90mAh가 늘어난 용량으로 최저 30시간에서 최대 4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갤럭시기어 S2를 사용해봤지만 많은 배터리 수명이 향상돼서 너무 갖고 싶습니다.

 

5ATM 등급 방수

갤럭시 기어 스포츠 버전에서 방수 등급과 동일한 5ATM(50m 방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샤워는 물론 수영까지 할 수 있으며 물살에 의한 터치를 방지할 수 있는 '워터 락 모드(Water Lock Mode)'를 지원합니다.

디스플레이는 아몰레드를 탑재하였으며 커버 소재로는 코닝 고릴라 글래서 DX+가 탑재되었습니다. 내구성이 우수하여 디스플레이가 깨지는걸 더욱 방지하여 주며 일반 유리와 비교해 전면 표면 반사를 약 75% 줄이고 동일한 휘도에서 디스플레이 명암비를 약 50% 증가시켜 디스플레이 시인성을 개선했습니다.

출시 가격은?

갤럭시워치의 출시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42mm는 329달러, 46mm는 349달러에서 시작될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워치 출시일은 갤럭시노트9과 동일하게 24일에 출시됩니다.

실제 모습을 봐야 하겠지만 실제 모습은 과연 진짜 시계와 많이 비슷한 모습일지 무척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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