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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브랜드 5곳 중 현대 기아를 제외하고는 성적이 점점 감소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현대 기아의 신차공세로 인해 판매량이 상승그래프를 그리고 있죠. 올해도 그랬으며 앞으로 남은 두달 사이에 신차는 무려 3종이 출시 될 전망에 있습니다. 제네시스 첫 SUV GV80, 현대 준대형 세단 그랜저, 기아 중형 세단 K5, 그리고 내년 초 1월 출시되는 쏘렌토까지 기대되는 모델들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1. 제네시스 프르미엄 중형 SUV GV80
제네시스의 첫 SUV인 GV80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쟁사 브랜드는 독일 3사를 지목할정도로 대단한 자부심을 보이고 있죠. 특히 국내 수입차 시장에는 프리미엄 세단의 점유율이 80%를 차지하고 있지만 외국에서는 여전히 SUV가 강세를 보이고 있죠. 그래서 제네시스 GV80이 큰 화제를 낳은것일지도 모릅니다.
더군다나 미국 JD POWER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면서 기세가 좋은 시기에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는 두배가 되었습니다.
특히 가장 기대되는 이유는 G90이 페이스리프트를 선보이면서 에센시아 콘셉트와 GV80 콘셉트에서 보여줬던 제네시스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최초로 적용하였는데 GV80이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장막을 벗어봐야 알겠지만 위장막 사이로 비춰지는 모습으로는 더욱 안정된 크레스트 그릴, 완벽히 분리된 쿼터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새로운 제네시스 SUV의 미래지향적 디자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2. 기아 K5 풀체인지
현대 쏘나타의 경쟁모델인 K5가 2세대의 굴욕을 벗어나기 위해 3세대 모델은 확 달라진,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현대 기아의 세단을 보면 쿠페형 디자인을 선호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쏘나타를 더불어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도 쿠페형 라인을 형성하고 있으며 K5 역시 쿠페형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쏘나타, 그랜저, K7 프리미어에 적용한 테일램프가 연결된 디자인을 체택한 모습이 위장막 사이로 비춰주고 있으며 테일램프 그래픽 역시 남다른 디자인으로 위장막을 씌웠음에도 눈에띄는 비주얼을 갖췄습니다.
K5 1세대가 쏘나타를 넘을만큼 큰 인기를 얻었지만 2세대 모델은 1세대 모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면서 판매량을 3천대를 유지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미국에서는 나름 큰 인기를 얻었죠. 하지만 최근 쏘나타의 확 달라진 디자인으로 출시되면서 성공을 하였는데 K5 역시 1세대 디자인이 잊혀질정도의 디자인을 갖추길 기대합니다.
3. 쏘렌토 풀체인지
쏘렌토는 기존의 부드러운 디자인과는 다르게 날렵하고 세련된, 역동적인 디자인을 보여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싼타페TM 출시로 인해 국내에서 판매가 떨어지고 르노 QM6에게까지 판매량이 잡혀 어려운상황인데요. 그래도 미국에서는 선전을 펼치고 있는 효자 모델입니다.
쏘렌토 역시 국내보다는 미국의 판매량이 더욱 많아 기아차에서는 K5와 같이 쌍두마차로 미국 판매량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쏘렌토 풀체인지의 출시가 기다려지고 있죠. 현재 텔루라이드로 미국에서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지만 쏘렌토와 K5가 신형으로 뒷받침을 해준다면 미국 성장률은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어떻게보면 국내에서는 제네시스 GV80 다음으로 그랜저 페이스리프트가 기대주이겠지만 해외 수출이 없기 때문에 기업입장에서는 가장 마지막 순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국내에서는 전체 판매량 1위자리를 꾸준히 지켜왔지만 최근 신차들의 공세로 인해 하락했습니다.
판매 감소 이유는 페이스리프트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아서인데요. 다시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된다면 판매량 1위자리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그랜저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 유출된 디자인을 보면 호불호가 상당히 많이 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내와 후면부, 측면 라인은 호평을 받고 있지만 전면부 디자인이 상당히 아쉽다는 평이 대다수 입니다.
이렇게 인기있는 차종들이 속속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국내 판매량과 더불어 해외판매량까지 늘어날 전망인데요. 3차종은 수출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인데 그랜저가 수출을 하지 않는단게 다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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