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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네시스 G70이 미국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2019 이상적 자동차 어워드'와 J.D 파워 '2019 멀티미디어 시스템 품질 및 만족도 조사'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제네시스 브랜드가 자동적으로 홍보가 되면서 G70의 진가가 발휘됐습니다.
곧 있으면 페이스리프트 준비해야하는 제네시스 G70이 연식변경을 하여 2020 G70을 새롭게 출시하였습니다. 연식변경을 이루게 될 경우 상품성 강화를 하는데 상품성강화는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선택옵션을 기본옵션으로 적용하는 경우가 거의 다반사입니다.
제네시스 G70 역시 선택옵션이었던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패키지가 전 트림 기본적용 되면서 가격인 모두 147만원씩 인상 되었습니다.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이탈방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측방 충돌경고,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로 이루어진 선택사양 입니다. 이 중에서 후측방 충돌 경고와 후측방 교차 충돌경고는 선택옵션으로 빠지고 대신에 운전자 주의 경고
9DAW), 하이빔 보조(HDA)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적용하였는데요. 이 선택옵션 가격은 196만원 이었지만 기본적용 되면서 147만원으로 인상되고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교차 충돌 경고 사양은 선택옵션에서 39만원에 책정되어 실질적으로는 10만원 저렴해진셈이 됩니다.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트 컨트롤 선택옵션을 선택하는 소비자라면 이득이지만 그렇지 않은 고객이라면 손해보는 느낌이 들지도 모를테죠.
기존 세계 최초로 적용했던 3D 클러스터는 3.3 터보 모델에서만 적용됐지만 이제는 2.0 가솔린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높였으며 거기에다가 터널 진입할때 내비게이션의 지도 정보와 차량 속도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공조장치를 내부 순환모드로 전환하는 '터널모드 자동 내기전환'을 신규 적용하면서 전 트림 기본화 하였으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안전구간에서 자동으로 속도를 줄여주는 기능까지 더해졌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선택옵션 사양이 추가 되었습니다. 얼티밋 패키지이며 이는 리얼 카본이 적용된 아웃 사이드 미러 커버, 스티어링 휠 이너 베젤, 크래쉬 패드, 콘솔 인디케이터 커버, 도어 어퍼 가니쉬가 적용 되며 3.3 터보 모델에는 미쉐린 PS4S 타이어, 브렘포 브레이크/로우스틸 패드가 적용된 얼티밋 패키지 2는 엘리트 트림에서, 얼티밋 패키지 3은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제네시스 G70이 페이스리프트 시기가 다가오고있는 가운데 또 한번의 연식변경으로 상품성을 강화했습니다. 상품성을 강화 했지만 기본 가격 인상이나 다름없죠.
기아차의 스팅어를 따돌리고 국산 스포츠 세단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G70. 미국에서도 판매량이 높아져 상당한 전성기인데요. 연식변경이 판매량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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