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쉐보레가 다양한 라인업을 국내에 투입하면서 인기가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트래버스를 출시하면서 가격책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분위기가 다시 좋아졌는데요. 내년 초에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준중형 SUV인 트레일블레이저를 투입 예정에 있습니다.

국내 군산공장을 폐쇄하면서 국가지원금을 받으면서 회생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초기에는 일명 먹튀를 할 것으로 추측했었지만 다양한 라인업을 국내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이 열광을 하고 있습니다.

신형 쉐보레 타호신형 쉐보레 타호

신형 타호 디자인을 살펴보면 블레이저의 디자인과 흡사하지만 블레이저에 적용한 분리형 램프는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ㄷ' 디자인의 주간주행등과 슬림함 미래지향적 헤드램프, 듀얼 포트 그릴을 적용하였으며 슬림 수직형 에어덕트 역시 세련된 느낌을 선사합니다.

쉐보레 타호는 국내 모하비와 같은 프레임바디로 제작 되었으며 차체를 기존보다 더 키우고 리어 독립식 리어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기존대비 승차감이 향상 되었습니다.


신형 쉐보레 타호신형 쉐보레 타호

신형 쉐보레 서버번신형 쉐보레 서버번

쉐보레 타호와 롱 베이스인 서버번을 동시에 공개하였습니다.

쉐보레 타호 전장 5,352mm, 전폭 2,058mm, 전고 1,928mm, 휠베이스 3,072mm

쉐보레 서버번 전장 5,732mm, 전폭 2,050mm, 전고 1,923mm, 휠베이스 3,407mm

타호는 기존대비 전장 171mm, 전폭 14mm, 전고 34mm, 휠베이스 126mm가 커졌으며 서버번 역시 전장 33mm, 전폭 6mm, 전고 34mm, 휠베이스 105mm로 사이즈가 대폭 증가했습니다.

차체가 이토록 커진이유는 프레임 바디를 사용하여 다소 좁은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형 쉐보레 타호신형 쉐보레 타호

프레임 바디로 제작되어 다소 좁았던 3열의 레그룸이 254mm나 늘어나면서 886mm의 레그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722L에서 2열까지 폴딩시에는 최대 3,454L까지 확장됩니다.

신형 쉐보레 타호신형 쉐보레 타호

후면부 디자인에는 수직현 테일램프에 'ㅓ' 그래픽을 적용하였으며 엠블럼에 위치한 곳에는 다소 밋밋하지 않게 크롬바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변경된 프런트 디자인과는 다르게 후면부는 다소 밋밋한 부분이 아쉽습니다.

신형 쉐보레 타호신형 쉐보레 타호

실내 인테리어는 블레이저와 동일한 돌출형 10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였으며 계기판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계기판이 조화를 이룹니다.

변속레버는 버튼식으로 변경 되었으며 디스플레이 좌측에 적용되었지만 센터페시아는 단조로운 모습이 아쉽습니다.

신형 쉐보레 타호신형 쉐보레 타호

하지만 뒷좌석에는 11.6인치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터치와 함께 스마트폰을 미러링해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고급 세단이나 SUV에나 있을법한 디스플레이가 이제는 타호와 서버번에도 적용되어 퀄리티가 향상했습니다.


신형 쉐보레 타호신형 쉐보레 타호

신형 쉐보레 타호신형 쉐보레 타호

신형 타호 파워트레인

6.3L V8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63.5kg.m, 10단 자동변속기

5.3L V8 최고출력 355마력, 최대출력 52.9kg.m, 10단 자동변속기

3.0L 디젤 직렬6기통 최고출력 277마력, 최대토크 63.6kg.m, 10단 자동변속기

신형 타호에는 3.0L 디젤엔진이 새롭게 추가 되었는데 이는 내구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엔진 블록과 알루미늄 피스톤을 사용했으며, 크래크샤프트 및 커넥팅로드는 단조 스틸이 사용됐습니다.

독립식 리어 서스펜션은 도로 상황에 따라서 뒷바퀴가 개별적으로 처리해 주행성능, 승차감, 응답성을 개선 시켰다고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신형 쉐보레 서버번신형 쉐보레 서버번

신형 타호와 서버번에는 첨단 안전사양이 적용되었습니다. 전방 충돌방지 및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및 경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9개의 시각에서 보여주는 HD 서라운드 뷰, 운전자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적용되었습니다.

국내에 트래버스와 콜로라도가 투입되면서 타호도 국내에 투입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는데 아직 국내 주차장에서는 너무 큰 사이즈라 주차하기가 상당히 버겁죠.

하지만 트래버스와 콜로라도가 성공의 길을 걷고 있기에 타호도 충분히 국내 출시를 하지 않을까 소비자들이 많은 기대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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