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술을 너무 과다 섭취하여 엄청난 공복인 상황에 해물탕집은 저에게 희망의 밥집이었습니다. 술 드시는분들은 알겠지만 계속되는 오바이트로 엄청난 공복인 상태. 그 상태에서 해물탕이 들어갈 수 있을런지. 배는 고프긴 한데 다시 속이 울렁거릴까봐 조금먹어보고 포기하려는 마음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지만 번호표를 뽑고 대기를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막살 기다리라고 하니까 더 배고파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술먹고 다음날은 꼭 해장을 해줘야 하기에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꽉꽉 매워진 모습이 보이시나요? 맛집이라면 꼭 한번 찾아올 것 같습니다.

 

 

 

 

관광지라서 가격대는 비싼편에 속합니다. 해물탕 50,000원짜리가 小짜리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희는 2명인데 저 또한 속이 어떻게 받혀줄지 몰라서 해물탕을 주문하지 않고 해물뚝배기, 전복뚝배기 이렇게 2가지를 주문 하였습니다.

 

 

 

 

저는 기본반찬에 조금 민감하다고 해야할까요? 기본 반찬이 성의가 없어 보였습니다. 반찬 가지수는 괜찮지만 맛도 그냥 그렇고 사람들이 많이 먹지 않는 반찬이 많아서 효율성이 떨어져 보였습니다.

 

 

 

메인메뉴의 비주얼은 괜찮습니다. 굉장히 얼큰해 보미여 안에 해산물도 가득 넣었으니 말이죠. 이제는 먹어봐야 그맛을 알아봐야겠죠?

 

 

 

 

전복도 3개넘게 들어있는거 같았습니다. 가격이 비싼이유가 있는 듯 보였습니다. 국물도 일반 해물탕 맛이랑은 다른맛이었으며 맛있었습니다. 속이 바로 풀려버렸어요.

해장하로 오면 딱인듯 싶습니다. 해물을 별로 좋아하는 제가 아닌데 여기는 가깝다면 자주 올꺼 같습니다.

 

 

 

 

삼성 해물탕집 정말 맛은 괜찮습니다. 중간에 자기들 식사떄문에 자리를 바꿔달라는 것때문에 짜증이 났었지만 맛은 좋아서 기분이 다 풀렸네요. 홍합도 많고 전복도 많이 넣어주고 얼큰하기까지 하여 공항 도착하셨을때 첫 코스로 들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공항에서 가까운 거리라서 처음에 가는게 편할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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