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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달은 국산차도 판매량이 대폭 감소했지만 수입차 역시 이를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설연휴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가 맞물려 수입차 판매량도 전년대비 10.5% 감소한 16,478대를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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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브랜드 |
판매량(대) | ||
|
1월 |
12월(전월대비) |
작년 1월(전년대비) | ||
|
1 |
벤츠 |
5,492 |
8,421(▼34.8%) |
5,796(▼5.2%) |
|
2 |
BMW |
2,708 |
5,130(▼47.2%) |
2,726(▼0.7%) |
|
3 |
폭스바겐 |
1,753 |
2,804(▼37.5%) |
404(▲333.9%) |
|
4 |
볼보 |
1.100 |
765(▲43.8%) |
860(▲27.9%) |
|
5 |
포드 |
808 |
939(▼14.0%) |
649(▲24.5%) |
TOP5 랭크에서 볼보를 제외한 4개으 브랜드가 전월대지 판매량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볼보가 무려 43%나 상승한게 대단한일이죠. 하지만 작년 1월 판매량을 비교해보면 벤츠, BMW를 제외하고 모두 판매량이 상승하였습니다. 사실상 벤츠와 BMW 역시 하락했다고 비교하기에는 애매합니다. 작년에는 설연휴가 2월에 있었지만 올해에는 1월에 있었기 떄문에 설연휴를 감안한다면 두 브랜드 모두 판매량이 상승했다고 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BMW가 이정도 판매량에서 더이상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 신뢰가 떨어진 것일까요?
|
순위 |
차종(브랜드) |
판매량(대) | ||
|
1월 |
12월(전월대비) |
작년 1월(전년대비) | ||
|
1 |
E클래스(벤츠) |
2,416 |
3,469(▼30.4%) |
3,392(▼28.8%) |
|
2 |
아테온(폭스바겐) |
1,189 |
2,098(▼43.3%) |
15(-) |
|
3 |
S클래스(벤츠) |
1,057 |
1,076(▼1.8%) |
470(▲124.9%) |
|
4 |
5시리즈(BMW) |
820 |
2,336(▼64.9%) |
813(▲0.9%) |
|
5 |
GLC(벤츠) |
796 |
692(▲15.0%) |
447(▲78.1%) |
|
6 |
익스플로러(포드) |
721 |
824(▼12.5%) |
537(▲34.3%) |
|
7 |
CLS(벤츠) |
569 |
1,505(▼62.2%) |
550(▲3.5%) |
|
8 |
티구안(폭스바겐) |
564 |
704(▼19.9%) |
4(-) |
|
9 |
3시리즈(BMW) |
391 |
858(▼54.4%) |
924(▼57.7%) |
|
10 |
6시리즈(BMW) |
335 |
485(▼30.9%) |
95(▲252.6%) |
여전히 벤츠 E클래스는 1위자리를 내줄 준비가 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SUV 시장이 매년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수입차 판매량에서 세단 비중이 월등히 높습니다. 수입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실용성보다는 좀더 멋스러움을 원한다는듯한 모습입니다.
E클래스 다음으로 2위자리를 항상 차지하던 5시리즈는 판매량이 대폭 하락 되었으며 폭스바겐 아테온이 2위자리를 꿰찼습니다. 폭스바겐의 프리미엄 세단으로서 국내에서 입지를 굳혔는데요. 폭스바겐 디젤게이트가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기 국내에는 디젤 단일엔진만 판매한다는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습니다.
벤츠 S클래스는 여전히 판매량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판매량이 들쑥날쑥 하지만 1억 2천부터 시작되는 고가임에도 불하고 무려 1천대 이상을 판매했습니다. 하지만 89%가 법인리스를 한 차량으로 일반인 판매량은 극소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S클래스의 경쟁모델인 BMW 7시리즈는 겨우 103대를 판매하면서 S클래스와 경쟁이 되지 않고 있는데요. 안타까운 모습이죠.
반면 BMW 5시리즈는 S클래스보다 더 순위권에서 밀리면서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5시리즈의 굴욕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SUV 모델중 TOP5위에 이름을 올린 벤츠 GLC. 포드 익스플로러와 순위다툼을 하고 있지만 GLC가 7천만원대임을 감안한다면 익스플로러를 항상 이기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포드 익스플로러가 GLC 다음으로 SUV 판매량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풀체인지를 거쳤지만 생각보다 판매량이 저조한데요. 국산 브랜드인 현대 팰리세이드, 쉐보레 트래버스가 출시되면서 익스플로러의 판매량이 저조해졌죠.
CLS 모델이 가장 많이 팔리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인데 여전히 TOP 10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BMW 3시리즈, 6시리즈가 나란히 9, 10위를 차지하였는데 6시리즈가 나름 선전을 펼쳐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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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차종(브랜드) |
판매량(대) | ||
|
1월 |
12월(전월대비) |
작년 1월(전년대비) | ||
|
11 |
C클래스(벤츠) |
334 |
875(▼61.8%) |
701(▼52.4%) |
|
12 |
A6(아우디) |
318 |
1,216(▼73.8%) |
700(▼54.6%) |
|
13 |
ES(렉서스) |
315 |
454(▼30.6%) |
1,196(▼73.7%) |
|
14 |
A4(아우디) |
307 |
756(▼59.4%) |
0(-) |
|
15 |
GLE(벤츠) |
288 |
634(▼54.6%) |
6(-) |
|
16 |
어코드(혼다) |
260 |
889(▼70.8%) |
496(▼47.6%) |
|
17 |
미니 쿠퍼(미니) |
253 |
630(▼59.8%) |
289(▼12.5%) |
|
18 |
XC60(볼보) |
237 |
173(▲37.0%) |
333(▼28.8%) |
|
19 |
S60(볼보) |
226 |
163(▲38.7%) |
0(-) |
|
20 |
X3(BMW) |
223 |
153(▲45.8%) |
191(▲16.8%) |
C클래스는 3시리즈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지만 판매량이 예전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3시리즈는 풀체인지, C클래스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신형이지만 아쉬운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죠.
아우디의 야심작인 A6는 E클래스와 5시리즈와 경쟁모델이지만 시동꺼짐 현상으로 인해 판매가 중단되었던적이 있으며 그로 인해 소비자들 이탈이 많아진듯 합니다. 판매량은 겨우 318대를 기록하였으며 전월 1,216대보다 훨씬 못미치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12월까지 할일을 대폭 진행하여 판매량이 반짝 상승했지만 할인율이 다시 떨어지다보니 불매운동으로 인해 판매량을 다시금 절반이상 떨어졌습니다. 1월 판매량은 1,320대로 일본 5개 브랜드 전년대비 64.8%나 감소하였습니다. 인피니티는 1대를 판매하면서 가장 굴욕을 맛보았죠. 앞으로도 판매량 회복은 어려운듯 보입니다.
볼보 XC60 역시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볼보는 단일 차종이 많이 판매되는게 아닌 다양한 차종이 고루고루 판매되고 있는데요. 가장 올바른 판매량이 아닌가 생각되죠.
1월에는 특히 일본 브랜드의 판매량 부진이 가장 크게 눈에띄고 있는데요. 2월달에는 설연휴가 없어 전년대비 얼마나 상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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