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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해에도 자동차 시장은 판매량이 감소하였습니다. 이에 제조사는 전기차시대로 바뀜에 발맞춰 전기차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에 구조조정을 감행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전기기 모터를 사용함으로써 자연적으로 인원이 감축될 수 밖에 없는 시점인데요. 2020년에는 더 악화될 전망이죠.
미국 4분기 자동차 판매량(제조사)
4분기 미국 판매량 역시 감소된 제조사가 훨씬 많습니다. 토요타의 판매량이 3분기에는 포드를 넘어섰지만 다시 4분기에서는 포드에게 뒤집힌 모습입니다. 그래도 토요타의 판매량이 과히 놀라울정도의 판매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해에만 토요타가 미국에 판매하는 자동차만 200만대가 넘는 거대시장입니다. 혼다, 닛산, 스바루도 상위권에 포진되어 있으며 일본 기술력이 인정받았다는걸 알 수 있죠.
국내 유일한 기업인 현대 기아 역시 8, 10위에 랭크되었습니다. 현대는 소폭 감소했지만 기아차는 약 13,000대 이상이 증가하면서 9.7%나 상승했네요. 제네시스 역시 무려 5배나 상승하여 6천대 이상을 기록하면서 미니와 재규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미국 4분기 자동차 판매량
포드 F-150
토요타 RAV4
픽업트럭이 여전히 1, 2,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포드 F시리즈, 램 픽업, 쉐보레 실버라도순으로 등록되었습니다. 1위인 포드 F시리즈는 전 모델에서 유일하게 20만대를 넘어서고 있어며 2위인 램 픽업트럭과 차이는 무려 6만대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픽업을 제외하면 토요타 RAV4 모델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4분기 판매량이 무려 123,446대로 전년동기대비 14.3%나 증가했으며 약 15,000대가 증가하여 토요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뒤이어 혼다 CR-V, 쉐보레 이쿼녹스가 순위를 차지하였으며 4, 5, 6위는 SUV가 차지한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토요타 캠리
세단에서도 토요타가 판매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인기가 높은 캠리가 7위, 그 다음은 컴팩트 세단인 코롤라가 차지하면서 토요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요타의 신뢰도가 상당히 높아보이죠.
토요타 하이랜더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대형 SUV 판매에서도 토요타 하이랜더가 익스플로러를 넘어서면서 6만대 이상을 판매했습니다. 하루빨리 현대 기아가 생산량을 더욱 확대하여 토요타와 비등비등한 수준이 됐으면은 좋겠습니다.
국내에서는 여전히 일본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지만 할인공세에 이기지 못해 다시 판매량이 되살아나고 있죠.
현대 엘렌트라(국내 아반떼)
국내에서는 삼각떼라고 불리면서 소비자들에게 외면되고 있어 최악의 순간을 맞이하였지만 미국에서는 오히려 판매량이 증가한 모델입니다. 현대 기아 통틀어 현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제일 많이 팔렸으며 통합순위 17위를 기록하면서 5만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여주었습니다.
뒤이어 투싼은 34,520대를 판매하면서 3분기 대비 무려 31.3%, 15,000대 이상이나 감소하였습니다. 싼타페는 판매량이 증가한 31,054대를 기록했죠.
기아 쏘렌토
기아 텔루라이드
기아차는 쏘렌토가 24,331대를 판매하고 1위를 차지하였으며 뒤이어 스포티지, 포르테(국내명 K3), 옵티마(국내면 K5), 쏘울이 차지하였습니다. 특히나 미드사이즈 SUV인 텔루라이드가 19,723대를 판매하면서 여전히 기아차의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죠. 현대 팰리세이드 역시 15,279대를 판매하면서 텔루라이드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텔루라이드는 쉐보레의 블레이저보다 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는점도 있죠. 현대 판매량이 월 6천대밖에 되지 않는데 1만대 이상의 생산량을 갖춰 대긱고객 이탈자가 발생하지 않는점도 생각해봐야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벤츠 GLE
BMW X5
벤츠와 BMW는 프리미엄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제조사 순위 12위, 1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1억원대를 호가하는 미드사이즈 SUV GLE와 X5는 16,621대, 17,560대를 기록하였으며 텔루라이드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벤츠 GLC는 21,034대, BMW X3는 19,990대를 기록하면서 미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G70
제네시스 판매량이 3분기에 비해 무려 5배나 증가하였습니다. 3분기 판매량이 대폭 감소하였기 때문인데요. G70이 3,396대, G80이 2,232대를 판매하면서 판매 주력 모델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V80
특히 GV80이 새롭게 출시되면서 국내에는 벌써 사전계약 2만대를 넘어섰으며, 미국 판매량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설명드렸던 벤츠 GLE, BMW X5가 2만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는걸 보면 GV80도 승산이 있죠.
현대차가 2020년 미국 판매 목표가 100만대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그만큼 자신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미국시장에서도 현대 기아의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으며 전기차 판매도 상위권에 올라 있어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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