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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최근 전기차시장에서 급부상하면서 전기차 모델 출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에센시아 콘셉트, 르 필 루즈 콘셉트, 45 EV 등 다양한 콘셉트를 공개하였으며 에센시아는 콘셉트카 그대로 한정판매에 돌입할 준비는 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제네시스 최초로 전기차를 출시할 전망입니다. 그리고 포니를 모티브로 제작한 45 EV 모델도 얼마전 스파이샷에 포착되면서 전기차 판매에 주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 포니 45 EV 콘셉트에 이어서 새로운 전기 EV '프로페시'를 선보였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포르쉐를 닮았지만 헤드라이트와 현대 엠블럼, 차체 바디 색상을 보면 마치 베트맨을 연상캐 할정도로 많이 닮았습니다. 눈매는 마치 스파이더맨 같지만 블랙색상과 엠블럼 덕분에 배트맨을 닮은 모습이 더욱 강렬합니다.
현대 프로페시 EV 콘셉트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공기저항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매끄러운 곡선의 윤곽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라 루프에서 트렁크로 떨어지는 라인이 쿠페 디자인을 형상화 하였으며 가장 큰 특징은 프로페시에서 비추어지는 실루엣입니다.
후면부 디자인에는 대형 리어 스포일러는 확장형 오버행이 있어 어어로를 돕고 정지 상태에서도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마치 그릴을 후면부에 가져다 놓은듯한 픽셀패턴을 적용하였으며 테일램프는 수평형으로 제작되어 미래지향적이면서 독특한 디자인의 조합이 눈에띄고 있습니다. 전면부는 깔끔한 디자인이지만 후면부는 파격적인 디자인이 숨어있죠.
실내 인테리어는 현재를 보여주기보다는 미래에 적용될 증강현실로 이루어졌습니다. 모든 물리적인 버튼이나 센터페시아를 삭제하고 하나의 스크린을 장착하여 모든 기능들을 스크린에서 통제합니다. 자동차는 그냥 이동수단만이 아닌 하나의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하였으며 자율주행이 기본베이스로 깔렸습니다.
기존 스티어링 휠 대신에 운전석 양쪽에 조이스틱을 장착하여 운전자가 가장 편안한 자세에서 새롭게 직관적인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자율주행이 적용된 기술로 휴식모드를 통해 운전자는 운전에 개입하지 않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차문 하단부에는 공기청정기가 장착되어 있어 차내부 공기를 맑은 공기로 순화시켜 줍니다.
프로페시 EV 콘셉트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되어 완벽한 전기차의 모든 조건을 갖춘 모델입니다. 구김없는 차체 구조와 프로펠러 모양의 알로이 휠을 채택해 뛰어난 공기역학과 함께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을 목표로한다고 전했습니다.
프로페시를 처음본 외신들의 반응들도 상당히 호의적입니다.
외신 더버지(The verge)는 '프런트 엔드와 백 엔드가 일반적으로 현대차에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매그럽다. 그리고 포르쉐 911과 모델3의 아기버전 같다"라고 전했고, 오토블로그(Autoblog)는 "포르쉐의 DNA가 느껴지고, 완벽하게 깍인 조약돌 같은 디자인으로 최고의 자동차 형태를 구현해냈다." 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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