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기차가 큰 인기를 끌면서 테슬라의 인기도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도 저렴한편에 속하는 모델3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높은데요. 하지만 테슬라를 대항할만한 미국의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루시드 모터스가 새롭게 등장하였습니다.

루시드 에어 컨셉트루시드 에어 컨셉트

루시드 에어는 테슬라 모델S와 경쟁모델로 고급형 대형 세단 모델입니다. 루시드 에어 컨셉트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요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간결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갖추었습니다.

루시드 에어 컨셉트루시드 에어 컨셉트

아직 루시드 에어의 상세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부분은 공개하였습니다.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바로 주행가능거리. 루시드 에어 역시 일반형과 고급형으로 분류되며 일반형은 400마력으로 1회 충전 380km 고급형은 1000마력으로 배터리 130kWh, 640km를 달린다고 전했습니다. 긴 주해거리는 좋지만 코나의 2배에 달하는 배터리 용량을 장착하면 충전시간이 가장 큰 문제게 될텐데 이는 어떻게 해결할지가 문제인듯 합니다.

이는 테슬라 모델S 주행거리인 480km보다 160km 더 긴 주행거리를 가지게되어 더욱 경제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루시드 에어 컨셉트루시드 에어 컨셉트

루시드 모터스는 2016년 루시드 에어 컨셉트를 공개하고 2018년 양산을 시작하려고 했지만 자금난의 문제로 인해 생산이 지연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에서 10억달러를 투자받으면서 양산이 가능해지고 그 후 중국 베이징자동차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러에코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로인해 올해 4월부터 양산형 모델을 공개할 수 있게 되어 본격적으로 테슬라 모델S와 경쟁할 전망입니다.

클러스터와 디스플레이는 테슬라처럼 너무 단순한 디자인이 아닌 일체형으로 길게 뻗은 디자인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거기세 센터페시아에도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1개의 디스플레이에 모든 기능을 제어하는 것보단 2개의 디스플레이로 분리하여 조작이 편리하도록 제작한 모습이 확실히 테슬라보다는 퀄리티면에서는 더욱 우월해 보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컨셉트라는 사실인데 양산형에서는 컨셉트를 얼마나 닮았을지가 관건이죠.

루시드 에어 컨셉트루시드 에어 컨셉트

루시드 에어 컨셉트루시드 에어 컨셉트

루시드 에어의 특징은 크게 2가지 형태의 시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현재 우리에게 보편으로 판매하고있는 5인승 방식, 그리고 우등버스처럼 의자가 뒤로 완전히 젖혀지고 다시 받침대까지 장착되어 있는 4인승구조인 Exclusive Rear Seating이 있습니다. 트렁크 용량을 줄여서 2열 시트를 VIP 시트 형태로 제작되어 안락한 자세를 갖출 수 있습니다. 다른 제조사에서도 2열 시트 조절이 가능하지만 상당히 미미하여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는 형태이죠.

루시드 에어 컨셉트루시드 에어 컨셉트

가장 중요한 부분인 바로 가겨. 가격은 엔트리 트림 경우에는 6만달러(환화 약 7,060만원)부터 고성능 모델의 경우 10만달러(환화 약 1억 1,770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전했습니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차량 성능이 과연 얼마나 뒷받침 해줄지와 지금까지 자리잡고 있는 제조사들과의 인지도 차이를 어떻게 극복해나갈건인지가 가장 큰 숙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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