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첫번째 전기 SUV인 모델Y가 공개되었습니다. 전기차 출시만하는 테슬라의 첫 전기 SUV로 많은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그럼 디자인과 성능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테슬라 모델Y테슬라 모델Y

SUV가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테슬라 역시 SUV 모델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은 글쎄 미래지향적 디자인이라기보다는 혁신이라고 찾아보기 힘든 밋밋한 디자인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디자인이 나쁜것도 아닌 테슬라의 패밀리룩을 완성하였습니다.

테슬라 모델Y테슬라 모델Y

새롭게 출시된 테슬라 모델Y는 스탠더드 레인지, 롱 레인지, 듀얼 모터 AWD, 퍼포먼스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환호할만한 사항이 가격대가 생각보다 착하게 출시되었다는 것이죠.


최소 39,000달러(환화 약 4,436만원)부터 최대 60,000달러(환화 약 6,826만원)으로 1억원대를 호가하던 테슬라 모델보다 상당히 저렵합니다. 전기차의 보조금도 점차 줄어들고 있어 전기차 가격이 부담스러웠지만 모델Y가 저렴하게 출시되어 판매량이 상당히 높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테슬라 모델Y테슬라 모델Y

테슬라 모델Y는 최대 7인승까지 가능하 SUV로 실용성이 높은 모델입니다. 최근 대형 SUV가 인기가 높은데 그 중 7인승 모델들의 인기가 상당히 높습니다. 이로서 저렴하게 출시한 테슬라 모델Y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췄다는걸 알 수 있죠. 하지만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다소 길이는 짧은데 전고가 높아 다소 뭉툭해 보인다, 90년대 포드 토러스를 보는 느낌이라고 비판하였습니다. 이를보고 느낄 수 있는건 차량 성능이나 실용성도 중요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디자인이 1순위라는 것입니다. 다소 길이가 짧아보이는 테슬라 모델Y는 7인승이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이들 정도로 짧고 뭉툭하게 보이고있죠.

테슬라 모델Y테슬라 모델Y 실내

리어 디자인 역시 미래지향적 디자인은 없는 아쉬움이 보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깔끔한 이테리어지만 센터에 장착된 대형 디스플레이가 다소 둔해보이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컴퓨터 모니터를 장착한것 같은 느낌으로 말이죠. 플로팅 타입이나 내장형이 아닌 그냥 모니터를 박아놓은듯한 모습.


테슬라 모델Y의 보급형인 스탠더드 레인지는 372km 를 주행할 수 있으며 롱 레인지는 482km를 주행가능한데 이 주행거리는 국내 전기 배터리 주행거리와 비슷한 수치입니다. 롱 레인지의 제로백은 5.5초이며 최고속도는 210km/h이며 이보다 더 성능이 좋은 롱 레인지에 듀얼 전기모터를 적용한 AWD가 적용되고 제로백 4.8초까지 기록하였습니다.

테슬라 모델Y테슬라 모델Y

보급형의 가격은 39,000달러(환화 약 4,436만원)에서 시작하며 2021년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롱 레인지 가격은 47,000달러(환화 약 5,346만원)에서 시작, 상위 모델 듀얼 전기모터 AWD 모델은 51,000달러(환화 약 5,801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최상위 모델인 퍼포먼스는 제일 강력한 듀얼모터를 장착 하였으며 제로백 3.5초 최고속도는 240km/h입니다. 가격은 60,000달러(혼화 약 6,825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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