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로 페이스리프트 공개. 바뀐듯 안 바뀐듯

기아차의 친환경차량만 판매하고 있는 효자차종 소형 SUV 니로가 부분변경을 거치며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하기전 먼저 공개를 하였는데요. 못생긴 디자인의 니로가 새로운 모습으로 바꼈을까요?

니로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의 변화를 살펴보면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살짝 바뀌었으며 패턴역시 새롭게 변경 되었습니다. 헤드라이트는 기존 디자인 그대로 유지하였으나 포그램프(안개등) 디자인은 새롭게 변경되었습니다. '<' 부등호 디자인으로 좀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며 포그램프 중앙을 경계선으로 포인트를 주어 좀더 독트간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포그램프 위치가 바뀌면서 범퍼 인테이크 그릴이 좀더 커진 디자인을 선보여 기존보다 좀더 다듬어진 디자인을 추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니로 페이스리프트

리어에서는 테일램프 디자인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는데요. 3구 LED 콤비램프가 적용됐던 반면 테일램프 그래픽이 새로운 독특한 디자인을 변경 되었으며 턴 시그널(방향지시등)은 범퍼 하단으로 이동하였으며 리플렉터와 같이 배치되며 리어 에어 인테이크가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수평으로 뻗은 평범한 디자인인 반면에 전면부 포그램프(안개등)와 동일한 디자인의 리어 턴 시그널을 적용하여 일체감있는 디자인을 완성하였습니다. 새로운 턴 시그널(방향지시등)이 범퍼로 자리를 이동하면서 범퍼 디자인도 변경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니로 페이스리프트

니로 하이브리드에는 기본 16인치 휠에서 최대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이 적용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다크 그레이 인서트가 적용된 신규 디자인 16인치 휠이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형 10.25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분활화면에서 전혀 부족함이 없는 인포테인먼트가 적용되었습니다. 대시보드와 계기판에는 실버 또는 새틴 크롬 하이라이트가 포함된 새로운 글로스 블랙 트림이 적용되었으며 계기판에는 최대 7인치 디지털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니로 페이스리프트

상품성 역시 새롭게 개선되었는데요. 니로 페이스리프트에는 회생제동 시스템을 조절하는 패들쉬프트가 기본으로 적용되었으며 스마트 크루즈컨트롤에는 스탑앤고(자동으로 멈추고 출발하는) 기능과 차선유지보조가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니로는 가장 큰 단점으로 디자인을 꼽았는데요. 페이스리프트에서 기존 니로의 틀을 토대로 디자인이 조금씩 다듬어진 모습으로 크게 많이 변경된 모습은 찾아보기 힘드나 기존보다 좀더 나은 디자인을 완성하면서 더 높은 판매량을 보여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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