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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동안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지 않아 노후화된 모델로서 준중형 SUV인 코란도C의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드디어 풀체인지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코란도 신형
새롭게 풀체인지 된 코란도는 앞서 출시된 소형 SUV인 티볼리와 흡사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티볼리와도 닮았지만 앞서 공개했던 SIV02 컨셉트 DNA도 상당히 많이 적용한 모습입니다. SIV-2 컨셉트 자체가 티볼리와 닮은 모습이였기에 코란도 신형역시 티볼리를 닮은 디자인으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디자인을 살펴볼까요?
e-SIV2 컨셉트
SIV-2 컨셉트와 비교를 해보면 슬림한 헤드라이트, 헤드라이트와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크롬바, 그리고 3구 포그램프와 하단으로 위치를 옮길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 모두 컨셉트 디자인과 흡사한 모습인데요. 디자인적으로는 티볼리 기반의 패밀리룩을 완성한 모습으로 코란도 역시 티볼리처럼 여성오너들에게도 어필하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헤드라이트는 상당히 슬림하게 디자인 되었으며 그릴 중앙을 가르는 크롬바가 헤드라이트 하단까지 연결되어 일체감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그램프는 3구 LED로 디자인 되어 있으며 나머지의 공백은 에어 인테이크가 적용되었습니다.
리어디자인은 티볼리 디자인과는 상당히 많이 다른 디자인을 저굥ㅇ하였는데요. 프런트와 마찬가지로 테일램프 하단을 지나는 크롬파가 센터까지 연결되어 있는 모습으로 프런트와 통일감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트렁크 중앙에서는 엠블럼이 적용되었으며 그 하단에는 KORANDO의 네임 엠블럼이 장착되어 공백을 채웠습니다. 그리고 그 하단에는 턴그시널과 작은 테일램프가 적용되었으며 스키드플레이트에 적용된 트윈 머플러팁 역시 센터에 위치시켰으며 수직으로 길게 디자인되어 남들과는 다르게 적용하였습니다.
e-SIV2 컨셉트
테일램프 내부 디자인은 3구로 디자인 되었는데 마치 니로 디자인과 비슷한 3구 테일램프 디자인과 흡사한 모습입니다. 테일램프 내부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코란도만의 테일램프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어 니로와는 전혀 다른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코란도 신형 블레이즈 콕핏
실내 인테리어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블레이즈 콕핏은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AVN 디스플레이, 인피니티(Infinity) 무드램프의 조합을 통해 고도의 텀단기술과 세련된 감성을 동시에 느끼게 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 중 가장 마음에 드는게 바로 10.25인치 풀 LCD 클러스터인데요. 국산 자동차 동급 최초로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적용되어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졌죠.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적용되면서 내비게이션이 클러스터와 연동되어 운전자의 시야 분산을 줄여줍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기능들과 연동하여 다양한 기능들을 클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드램프는 실내 분위기를 다양하게 바꿔주는 효과를 주어 운전자의 기분전환까지 시켜주죠. 기존의 이미지는 벗어 던져버리고 새롭게 돌아온 코란도는 사전계약을 시작했는데요. 가격은 얼마나 될까요?
코란도 신형 가격표
가격은 2,216~2,823만원으로 투싼과 스포티지보다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1,6 디젤 단일엔진으로 출시된 코란도는 스포티지와 투싼 1.6 디젤 최고가격보다 약 400만원가량이나 더 저렴한데요. 정확한 스펙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차값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세련되게 출시되어 더욱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코란도 신형 딥 콘트롤
최신 차량답게 최신 안전사양도 탑재되었습니다. 긴급제동보조(AEB), 차선유지보조(LKA), 앞차출발알림(FVSA), 부주의운전경보(DAA), 안전거리경보(SDA) 안전사양이 모두 기본으로 탑재되어 상품성까지 강화하였습니다. 그리고 '딥 콘트롤(DEEP CONTROL)'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었는데요. 이 기술은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주변상황을 완벽하게 스캐닝하여, 위험상황 발생시 즉각적이고 자율적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최첨단 시차량 제어 기술입니다.
신참임에도 불구하고 경쟁차종인 투싼과 스포티지보다 기본적인 가격은 더 저렴하게 출시되었지만 풀옵션을 장착하게 되면 코란도가 스포티지보다 156만원이 더 비싼셈인데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비싼가격에 속한것일지 아니면 싼 가격에 속한것으로 보이나요? 개인적으로는 적정한 수준이라고 보는데요.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가 풀체인지를 거치고 출시되는 가격과 비교를 하면 정확히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디자인적으로는 티볼리와 흡사한 모습도 있지만 컨셉카의 이미지와 더 가깝게 출시되어 더 많은 인기를 얻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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