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북 플렉스, 이온 출시. LG 그램 대적

삼성에서 LG 그램을 대적하기 위한 새로운 노트북 갤럭시 북 플렉스(Flex), 갤럭시 북 이온(Ion)을 새롭게 출시하였습니다.

갤럭시 북 플렉스와 이온은 기존보다 더 진화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FLEX라는 뜻을 최근들어 많이 사용하는데 정확한 영어 해석은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다'이지만 최근들어 힙합가수들 사이에서 플렉스 해버렸다라는 뜻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힙합용어로 해석을 해보면 자기과시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그냥 자기 과시가 아닌 잘난 나를 과시한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갤럭시 북 플렉스 역시 갤럭시 북이 잘났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맞을 듯 싶죠.

플렉스 장점 첫번째. 탭으로도 사용 가능

갤럭시 북 플렉스 다른 노트북과는 다르게 반대로 360도로 접어 탭북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북 플렉스 크기는 15.6인치의 크기로 LG 17인치보다 1.4인치 작습니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화면을 반으로 접으면 탭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되죠. 터치도 가능하며 S펜도 사용할 수 있어 상당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LG그램도 터치는 가능하지만 플렉스처럼 360도 접어서 사용할 수 없어 더 실용적일 수는 없습니다.

이온과 플렉스의 차이점은 360도 접히는것과 안 접히는것의 차이밖에 없습니다.

두번째 무선 충전 기능

갤럭시의 장점은 최신 기기들의 서로 무선충전이 가능하도록 설정된 기능들입니다. 갤럭시 스마트폰, 버즈, 워치 등 다양한 삼성 IT 기기들을 터치패드에서 무선충전할 수 있습니다. 최근 블루투스 이어폰, 워치 등 배터리를 사용하는 기기들이 많아서 보조배터리가 필수이지만 노트북을 작업하면서도 터치패드에 올려놓기만 하면 동시에 여러개의 IT 기기들을 충전할 수 있으니 딱이죠.

S펜으로 터치를 더욱 쉽게

갤럭시 하면 떠오르는게 바로 S펜입니다. 갤럭시 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S펜을 사용하기 위해서죠. 노트북을 탭처럼 사용하기 위해서는 S펜이 실용적으로 사용하기 좋죠. 손가락보다는 S펜이 더 얇고 작업하기 더 쉬우니까 말이죠.

한가지 더 장점을 찾자면 탭처럼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사용하는게 아닌 윈도우 체제를 사용한다는 점(?)이라고 할까요?

윈도우를 선호하지 않는분들도 계시지만 윈도우 10 체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점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장점이 아닐 수도 있죠.

갤럭시 북 Flex, Ion 사양

Core i7 10세대/i5 10세대/i3 10세대, , 디스플레이 39.6cm(15.6인치)/33.7cm(13.2인치) QLED, 크기 355x227.2x14.9mm/302.6x202.9x12.9mm, 무게 1.57(15인치)kg/ 1.16(13인치)kg, SSD 256/512/1T, RAM 8G/16G, 그래픽카드 Intel Iris Plus/외장형 지포스 MX250, 스피커 AKG 스테레오 스피커, 터치스크린, S펜, 운영체계 윈도우10

디스플레이는 15.6인치와 13.2인치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으며 그래픽 카드 역시 내장형, 외장형 2가지 전으로 출시, RAM 8GB와 16GB를 탑재하였습니다.

갤럭시 북 플렉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선택하면 지포스 MX250이 탑재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확실이 이번 갤럭시 북 플렉스는 작정하고 나온듯 보이죠.

화면을 반대로 접어 탭북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점과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점이 가장 눈에띄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삼성 노트북이 노트북 검색 1순위로 자리 잡아 LG 그램보다 더 높은 검색어 순위에 올라있으며 판매량도 상당히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삼성노트북이 LG그램과 대적할만한 노트북을 출시하게 되었는데 과연 판매량이 그램을 넘어설 수 있을까요?

갤럭시 북 플렉스가 굳이 필요 없다면 더 저렴한 Ion 모델을 구매하는게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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