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상용차로 유명한 그랜드 스타렉스가 13년 만에 풀체인지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출시는 2021년 3월로 예상되고 있으며 출시일로 따지면 14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는 것이죠.

그랜드 스타렉스는 2년전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다시 한번 판매량이 상승하였습니다. 스타렉스는 광고, 모델 체인지 없이 꾸준한 판매를 이끌면서 나름 현대차의 효자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기아 카니발과는 다른 용도로 사용을 하기 때문에 서로 겹치지 않아 꾸준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대 스타렉스
현대 스타렉스

스타렉스는 안전도 평가에서 KNCAP에서 전방 충돌 실혐 결과 운전자 별 4개, 동승자 별 3개로 테스트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구조상 좋을 수가 없는 구조를 갖췄죠.

카니발은 후드가 승용, RV차량처럼 길어서 사고가 나더라도 운전차, 동승자의 피해가 적지만 스타렉스는 본넷이 짧은 구조를 가지고 있어 앞좌석의 피해가 클 수밖에 없죠. 마찬가지로 봉고, 포터도 같은 구조이지만 두 차량은 후드가 없는 구조를 갖추어 사고가 난다면 바로 중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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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렉스 풀체인지 스파이샷
스타렉스 풀체인지 스파이샷

새롭게 포착된 스타렉스 풀체인지 스파이샷입니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안전을 향상하는 일입니다. 다소 전장이 길어지더라도 후드를 좀 더 돌출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사진상으로는 기존과 동일한 후드 글 이를 보여주고 있죠.

스타렉스 풀체인지 스파이샷
스타렉스 풀체인지 스파이샷(출처: 오토포스트, 더 팰리세이드)

이번에 새롭게 풀체인지된 스타렉스는 이번 달 출시를 앞둔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그릴 패턴과 동일한 타원형 패턴을 적용하였습니다. 아반떼, 투싼에 적용한 미래지향적인 그릴 패턴을 적용하지 않고 싼타페 페이스리프트에 적용한 그릴 패턴을 적용하였는지 조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교체주기가 더 길어질 텐데 말이죠.

스타렉스 풀체인지 모델에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그릴 패턴을 동일하게 적용함과 동시에 그릴 범위가 상당히 크게 확대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타렉스 풀체인지 스파이샷
스타렉스 풀체인지 스파이샷(출처: 오토포스트, 더 팰리세이드)

후면부는 기존과 동일한 스타렉스 만의 디자인을 유지하였습니다. 역시나 카니발과 겹치지 않는 모델을 유지하기 위함인데요. 스타렉스 풀체인지 모델에는 반 자율주행 기술을 대거 적용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후면부 하단에 적용된 4개의 센서는 신기술을 적용한 센서가 장착됐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스타렉스 풀체인지 스파이샷
스타렉스 풀체인지 스파이샷

스타렉스 풀체인지의 특이점을 측면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면부 글래스부터 본넷까지 사선으로 적용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모델에는 본넷이 일반적인 후드라인처럼 뻗은 모습이었지만 이번에는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개인적인 평가로는 혁신적인 디자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미래지향적 디자인이기도 하는 듯 보입니다.

거기에 1열 도어 글래스가 상당히 커진 부분도 포착되었습니다. 어떤 디자인이 나올지 무척 기대돼가 되죠.

스타렉스 풀체인지 스파이샷
스타렉스 풀체인지 스파이샷

측후면부를 살펴보면 크기가 얼마나 커졌을지 가늠이 되지 않지만 상당히 크기를 키웠을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쉬운 점이 카니발이나 스타렉스 모델 변경 크기가 5.2M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카니발이나 스타렉스는 사람을 많이 태우는 용도이기 때문에 적어도 5.3M의 크기는 갖춰야 4열 시트를 넓게 배치할 수 있을 텐데 아쉽습니다. 하지만 동급 경쟁 모델인 혼다 오디세이, 도요타 시에나 역시 5.2M가 안 되는 크기를 갖췄습니다.

스타렉스 풀체인지 스파이샷
스타렉스 풀체인지 스파이샷

내부는 스티어링 휠 디자인만 보이는데 스티어링 휠 디자인은 아반떼와 동일한 디자인이지만 조금 다른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D컷이나 원형 디자인이 아닌 D컷 디자인이 적용된 하단에 수평형 디자인이 상단에도 동인항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모든 제조자들이 원형, D컷 두종류의 스티어링 휠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지만 스타렉스 풀체인지는 상당히 이례적인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현대가 새롭게 적용하고 있는 버튼식 변속기와 돌출형 디스플레이(플로팅 타입)를 적용한 것으로 예측됩니다. 위장막 센터패시아를 보시면 상단부가 튀어나온 모습이 보이는데 이는 돌출형 디스플레이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현대, 기아 3세대 플랫폼
현대, 기아 3세대 플랫폼

신형 스타렉스 역시 새롭게 개발된 3세대 플렛폼을 적용할 것이며 엔진은 현재 2.5 디젤엔진을 판매하고 있지만 신형 모델에는 2.5 디젤 스마트스트림 엔진과 3.3 가솔린 모델도 새롭게 출시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으며 더 나아가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스타렉스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도 새롭게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이죠.

최근 현대, 기아, 제네시스 모두 판매량이 대폭 상승하고 있어 제 2의 전성기를 국내에서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쌍용차의 위기가 다가오면서 더 탄력 받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특히나 스타렉스를 대체할만한 경쟁 모델이 없기 때문에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면 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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