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싼타페 티저 공개~! T자형 DRL 눈길

쏘렌토 풀체인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싼타페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를 앞두고 티저를 공개하였습니다.

더 뉴 싼타페 티저

이번 싼타페의 특징은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추구하고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일체형으로 디자인 하였습니다. 최근 현대에서 적용하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새로운 현대만의 색깔과 디자인을 완성하였습니다. 이제 현대도 새로운 패밀리룩을 너무 자주 바꾸는 방향보다는 어느정도 유지하고 난 후에 새로운 패밀리룩을 적용할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더 뉴 싼타페 티저

새롭게 적용한 싼타페는 기존에 새롭게 적용했던 분리형 램프(컴포지트 램프)를 그대로 유지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밋밋했던 주간주행등 디자인은 'T'자 형태로 새롭게 변경되고 'T'자의 중앙을 분리하면서 새로운 방식의 주간주행등을 완성하였습니다.

헤드램프는 2구로 디자인되면서 주간주행등을 가운데끼고 양쪽으로 배치된 모습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릴 패턴도 새롭게 적용되고 라디에이터 그릴도 더욱 커지면서 차체가 상당히 커진 이미지를 갖춘 더 뉴 싼타페. 거기에다가 근육질적인 바디를 갖춘 모습들이 확인되고 있죠. 현재 판매되고 있는 싼타페에도 그릴 테두리를 크롬으로 마감하였는데 더 뉴 싼타페에도 동일하게 크롬으로 그릴 테두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그런데 'T'자형 주간주행등은 어디서 본듯한 모습이죠?

볼보 S60

바로 볼보의 트레이드 마크인 'T'자형 주간주행등입니다. 싼타페와 다른게 있다면 볼조는 수평형 'T'이지만 싼타페는 수직형 'T'자이면서 분리형으로 디자인되면서 같지만 서로 다른 모습으로서 특색이 서로 분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 기아 3세대 플랫폼

더 뉴 싼타페는 페이스리프트이지만 3세대 플랫폼이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쏘렌토는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3세대 플랫폼을 적용했지만 싼타페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는데 플랫폼을 새롭게 적용하면서 이례적 일이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안 될 것 없지만 페이스리프트라는 의미자체가 얼굴을 성형하는 정도임을 감안한다면 파격적인 변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은 티저만 공개되면서 많은 정보를 알 수 없지만 쏘렌토와 제대로된 경쟁구도를 갖추게 되면서 르노의 QM6의 판매량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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