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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이 모델명, 부품명 등록을 팰리세이드(Palisade)로 등록을 하였습니다. 아마 맥스크루즈 후속으로 보이는데 아직 어떠한 것도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대형 SUV의 스파이샷이 포착이 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스파이샷이 찍혔지만 우리는 베라크루즈가 다시 부활한다고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뒷통수를 제대로 맞은듯한 느낌입니다.
맥스쿠루즈의 부진으로 베라크루즈가 다시 부활한다는 유언비어가 퍼지고 우리는 그걸 그대로 믿어 베라쿠루즈를 기다리고 있었죠. 하지만 얼마전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의 모델등록으로 팰리세이드로 하여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지금까지 휴양지의 이름으로 차량 모델명을 많이 지었습니다. 베라크루즈도 마찬가지로 휴양지의 이름이죠. 그 외에 쏘렌토, 싼타페, 모하비 등등도 다양한 휴양지 이름이 많지만 팰리세이드는 휴양지의 이름이 아닌 것이죠.
과연 어떤 뜻으로 팰리세이드라는 이름을 짓게 됐을까요? 팰리세이드로 추정되는 스파이샷을 먼저 보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이 스파이샷을 보고 베라크루즈 후속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차량은 베라크루즈가 아닌 팰리세이드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지금 출시되는 시기나 디자인적으로 봐도 GV80은 아닐것이기 때문이죠.
디자인을 보시면 싼타페, 코나와 같은 컴포지트 헤드램프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DRL과 헤드램프가 분리되어 있는 구조인 것이죠. 컴포지트 램프는 패밀리룩이라 하지만 라디에이터 그릴은 쏘렌토의 그릴을 보는듯한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쏘렌토 라디에이터 그릴과 비교를 해보면 상당히 비슷한 그릴 디자인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패밀리룩인 타이거 노즈 그릴과 매우 흡사한게 좀 의아합니다. 분명 현대자동차의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하지 않은 모습이지만 그렇다고 형제 기업인 타이거 노즈 그릴 디자인과 비슷하게 한건 의문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위장막을 벗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으니 그때까지는 지켜 봐야겠습니다.
보면볼수록 쏘렌토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똑같이 닮은 모습이다. 하지만 확실한건 이 스파이샷의 모델은 분명 팰리세이드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팰리세이드는 5,000mm가 훨씬 넘는 대형 풀 사이즈로 출시 될 것입니다.
팰리사이드의 경쟁차종은 쉐보레 트래버스, 닷지 듀랑고, 포드 익스플로러, 혼다 파일럿, 스바루 어센트와의 경쟁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맥스크루즈의 전장은 4,905mm, 휠베이스 2,800mm로 전장의 크기에 비해 상당히 작은 실내공간을 보이고 있습니다. 쏘렌토는 전장 4,800mm에 휠 베이스 2,780mm로 맥스크루즈와 20mm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쏘렌토는 중형 SUV인데도 말이죠.
그렇다면 형제기업의 동급 차종인 모하비는 어떨까요? 전장 4,930mm, 휠 베이스 2,895mm로 맥스크루즈보다 휠 베이스가 95mm나 더 큰 실내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뜻은 즉 7인승 3열시트에 앉더라도 더 아늑한 공간이 제공된다는 뜻이죠.
포드 익스플로러는 전장 5,040mm, 휠 베이스 2,860mm 쉐보레 트래버스 전장 5,189mm, 휠 베이스 3,071mm로 포드 익스플로러보다 쉐보레의 트래버스가 훨씬 크며 실내공간도 훨씬 넓은 모습입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모하비보다 훨씬 큰 전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내공간은 모하비보다 작다는게 많이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리어의 모습은 테일램프 디자인이 수평이 아닌 수직디자인이 체택됐습니다. 자세한건 위장막을 벗겨봐야 알겠지만 기존 다른 대형SUV의 디자인과는 조금 차별된 디자인이죠. 수직 디자인으로 좀더 차량의 크기를 더욱 크게보이게 하기 위한 효과일까요?
하지만 3열 창문을 보면 맥스크루즈보다 훨씬 커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뜻은 바로 스파이샷에 찍힌 차량인 팰리세이드(예측)의 전장 크기가 5,000mm가 넘는다는 뜻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확실히 포드 익스플로러나 쉐보레 트래버스와의 경쟁은 충분하다고 생각하죠.
2020 현대 팰리세이드는 7인승이 아닌 8인승으로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차체 사이즈가 훨씬 커졌기 때문이죠.
△ 팰리세이드 상표등록
현대 미국법인에서 팰리세이드 모델 등록을 한 서류입니다. 팰리세이드의 뜻을 찾아보니 울타리, 가파른 절벽이라는 뜻입니다. 미국 외신들은 팰리세이드의 이름이 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죠.
그렇다면 파워트레인은 어떻게 장착될까요? 기본적으로 3.0 디젤엔진이 장착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3.0 가솔린 터보 엔진도 기본적인 파워트레인으로 갖출 것입니다. 거기에 3.5 V6기통 터보 엔진을 추가 장착까지 이루어져야 동급 차량들과의 경쟁에서도 충분한 승산이 있어 보입니다.
과연 이 스파이샷에서 포착된 FULL 사이즈의 대형 SUV가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이름의 팰리세이드(Palisade)가 맞을까요?
기아자동차의 텔루라이드도 스파이샷에 포착된걸로 보아서는 90%는 팰리세이드가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20 현대 팰리세이드는 올해 말쯤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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