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첫 소형 SUV 티록! 소형 시장 노린다

소형 SUV 시장이 많은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에서도 드디어 첫 소형 SUV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름은 T-roc(티록)으로 소형 SUV 시장을 공략하게 됩니다.

현재 국내에서도 소형 SUV 시장이 준중형 SUV 시장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어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계속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형 SUV 시장이 이렇게 커진 이유는 바로 실용성이 강하며 1인가구나 2인 가구가 타고다니기에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기 때문이죠.

차량 가격은 최소 1,600~ 최대 2,800만원까지 달하는데 저렴한 가격이면서 트렁크의 공간 활용도가 좋죠. 그런 이유에서 세단의 점유율이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폭스바겐 티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폭스바겐만의 패밀리룩을 완성시킨 디자인과 헤드라이트와 일체형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마치 파사트와 흡사한 그릴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죠.

그리고 좀 디자인의 특이점을 찾자면 에어 인테이크를 감싸고 있는게 바로 DRL로 디자인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티록은 폭스바겐만의 패밀리룩을 완성시킨 소형 SUV입니다.

5개의 파워트레인

티록의 파워트레인은 총 5가지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가솔린 1.0 TSI 터보 113마력

가솔린 2.0 TSI 터보 197마력

디젤 1.6 TDI 113마력

디젤 2.0 TDI 148마력

디젤 2.0 TDI 197마력

총 5개의 파워트레인을 보유한 티록이 인기 높은 비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국내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분명 높은 이기를 얻을 것으로 보이고 있죠. 현재 폭스바겐 티구안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티록 리어의 모습은 볼륨감을 더하면서 티구안의 모습을 본떠 디자인한 모습입니다. 테일램프 디자인도 티구안의 유전자를 심어 비슷한 디자인을 추구 하였으며 리어에도 에어 인테이크를 장착하고 에어 인테이크 상단에는 리플렉터를 장착해 놓은 모습입니다.

마치 폭스바겐 티구안의 미니 버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마구 와닿죠.

코나보다 더 큰 차체, 넓은 실내와 ㅌ

티록 전장 4,234mm, 전폭 1,819mm, 전고 1,573mm 축거 2,603mm

코나 전장 4,165mm, 전폭 1,800mm, 전고 1,565mm 축거 2,600mm

두 량의 크기를 비교를 해보면 전장은 티록이 더 길지만 실내 크기는 코나보다 3mm가 넓습니다. 긴 차체를 가지고 있는 티록이 트렁크 크기가 445L로 코나 361L보다 84L나 넓은 모습이죠.

그리고 전폭의 크기 역시 19mm가 차이가 나면서 더 넓은 실내 공간을 보유하였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상당히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냅니다.

디지털과 버추얼 콕핏이 조합된 클러스터,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실내에 외관의 디자인의 색상을 부분마다 적용해 실내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줍니다.

티록 벌써 누적판매 200만대 이상 돌파

폭스바겐의 티록은 현재 4월달에 누적판매 204만 500대를 기록하여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4월달에만 52만대를 판매하여 전년 동월대비 11% 증가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본 국가인 독일과 더불어 남비, 북미에 높은 성장세를 보인게 가장 큰 요인이며 유럽에서의 성장률도 눈에 띄는 높은 성장율을 보였습니다.

유럽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158,000대를 기록하였으며 서 유럽 시장에서의 12.9% 성장, 러시아 22.7%, 동유럽 13.9%로 각각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북미에도 마찬가지로 전년 동월 대비 46,200대를 판매하여 4.5%나 성장하였습니다. 북미에서 폭스바겐의 인기가 낮은거에 비하면 높은 성장율이라고 볼 수 있죠. 남미에서는 32.2% 증가한 22,100대를 판매, 단일 시장인 중국에서는 9.5% 증가한 247,400대가 판매되며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티록의 판매 시작가는 2만유로(약 2,670만원)

티록의 유럽 판매 시작가는 2,670만원으로 상당이 소형 SUV 치고는 높은 가격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우디 Q2와 같음 MQB 플랫폼을 사용하는 티록은 유럽에는 2,670만원이지만 국내에 입고가 된다면 3천만원 이상대의 가격에서 시작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주차 보조 및 교통혼잡 감지 시스템, 프런트 어시스트 및 레인 어시스트 등 차세대 자율 주행 기술이 탑재되었습니다.

세계 시장에서 활약중이 티록. 국내 출시 가능성은?

아쉽게도 아직까지 국내에 출시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 됐는데요.

현재 티구안의 높은 인기로 티록이 투입되게 된다면 티구안의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것 같습니다.

티구안은 준중형 SUV로 3,800만원대의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지만 티록이 3천만원대로 출시가 된다면 판매량 또한 어떻게 작용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국내 소형 SUV 판매량을 뺏어올 가능성도 충분히 보이는데 아직까지는 출시 계획이 없어 많은분들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티록의 판매량이 무섭게 치고 올라가는 가운데 현대 기아에서도 새로운 대책이 시급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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