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산 자동차의 판매량이 한껏 오르고 수입차 판매량마저 상승그래프를 보여줬습니다.

지난 9월에는 추석여파와 더불어 벤츠의 연식변경으로 인해 물량부족을 해소하지 못하고 낮은 판매량을 보이면서 벤츠가 1위 아우디에게 내주었습니다. 하지만 10월부터는 연식변경의 물량을 해소하고 다시 1위를 탈환하였습니다.

 

순위

브랜드

판매량(대)

10월

9월

작년 10월

1

벤츠

6,371

1,943(▲227.9%)

4,539(▲40.4%)

2

BMW

2,131

2,052(▼0.3%)

4,400(▼53%)

3

렉서스

1,980

313(▲532.5%)

906(▲118.5%)

4

토요타

1,341

991(▲35.3%)

1,110(▲20.8%)

5

폴크스바겐

1,302

2,247(▼42.9%)

-

 

벤츠가 연식변경 모델의 물량이 풀리면서 6,371대로 1위를 탈환하였습니다. 뒤를 이어 BMW가 여전히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렉서스 ES 풀체인지 모델 판매로 상당히 격차가 좁혀진 상황이죠. 토요타 역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며 일본 브랜드가 상위권에 2개의 브랜드가 진입해있습니다. 2개의 브랜드이지만 렉서스는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이죠.

 

순위

브랜드

차종

판매량(대)

10월

9월/전월대비

작년10월/전년대비

1

벤츠

E클래스

4,419

693(▲537.6%)

1,317(▲235.5%)

2

렉서스

ES

1,633

32(▲5,103%)

571(▲186.0%)

3

폴크스바겐

파사트

1,302

1,912(▼42.0%)

-

4

BMW

5시리즈

938

1,165(▼19.5%)

2,247(▼69.3%)

5

토요타

캠리

749

332(▲125.6%)

767(▼0.2%)

단독 모델 판매에서는 7세대 풀체인지를 이룬 렉서스 ES가 2위를 차지한 모습으로 많은 판매량을 올렸으며 벤츠 E클래스 역시 5배가 넘는 판매량을 올리면서 독주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폭스바겐의 파사트도 높은 판매량을 올렸지만 저번달보다는 많은 감소폭을 보였으며 BMW 5시리즈 역시 디젤의 판매량이 90대밖에 되지 않아 1,000대도 넘기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연식변경으로 1위 탈환 벤츠 E클래스

2019 벤츠 E클래스2019 벤츠 E클래스

2019년식 연식 변경으로 다시 판매 1위를 달성한 벤츠 E클래스 입니다. 벤츠 E클래스는 4,419대나 판매량을 보여주며 저번달 판매한 694대에 무려 6배가 넘는 수치로 끌어올렸습니다.

BMW 5시리즈의 발화사건으로 인해 벤츠 E클래스가 한동안은 꾸준히 1위를 지킬것으로 보입니다.



7세대 모델로 돌아온 렉서스 ES가 2위

2019 렉서스 ES2019 렉서스 ES

렉서스 ES가 풀체인지를 거쳐 7세대로 돌아오면서 10월달에 국내에 출시하여 2위까지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가 국내에서도 성공을 하면서 독일 3사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렉서스는 현재 ES 모델만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어 독일 3사와 싸우기에는 다소 부족한 인지도이죠.

 

폴크스바겐을 견인한 파사트 GT

2018 폴크스바겐 파사트 GT2018 폴크스바겐 파사트 GT

파사트 GT 모델이 지난 9월달에 이어서 폴크스바겐을 다시한번 이끄는 주역이 되었습니다.

국내에 폴크스바겐이 다시 복귀하면서 처음으로 판매된 모델이며 성공적인 국내 복귀를 하였었죠. 티구안까지 제대로 판매가 된다면 다시 3위권까지는 진입하는데 문제는 없을 듯 보입니다.

 

520d 발화로 인해 4위까지 떨어진 BMW 5시리즈

2018 BMW 5시리즈2018 BMW 5시리즈

520d의 발화사건이후로 5시리즈의 주력 모델인 520d 모델이 10월달 90대를 판매하면서 급감하였습니다. 그래도 가솔린 모델들의 활약으로 4위는 유지했지만 벤츠 E클래스와 경쟁하던 시절은 이제 지나간 듯 보입니다.



꾸준한 판매량을 보여주는 캠리

2018 토요타 캠리2018 토요타 캠리

캠리도 풀체인지를 거치고 꾸준한 판매량으로 상위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명가답게 친환경차량을 제일 많이 판매하는 토요타와 렉서스가 친환경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독일 다음으로 자동차 기술력이 발달한 일본역시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승부하고 있습니다.

 

상위 5개 브랜드 다음으로는 6위 미니 1,183대, 포드 1,016대, 혼다 880대, 크라이슬러 690대, 볼보 687대, 포르쉐 645대, 랜드로버 646대, 닛산 405대, 푸조 360대, 아우디 349대, 캐딜락 259대, 재규어 176대, 인피니티 150대, 마세라티 121대, 시트로엥 118대, 벤틀리 7대, 롤스로이스 5대, 람보르기니 1대가 판매 되었습니다.

가장 많은 감소폭을 보인 브랜드는 아우디입니다. A3가 올해 판매물량인 3천대로 한정되어 있어 급감한 모습이죠. 다음은 랜드로버, 혼다 순의로 급감한 모습이며 미니와 포드는 상승곡선을 그렸습니다.

 

10월 수입차 판매량은 20,813대로 전년 16,833대를 판매한것보다 23.6% 증가하였으며 저번달 추석휴일로 감소한 판매량이 9월달에 판매한 17,222대보다 20.8% 상승하였습니다.

10월달에는 국산차 수입차 모두 전월, 전년대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동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올해가 벌써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연말에는 자동차 제조사들의 대폭 할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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