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유류세 인상으로 인해 시민들은 많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2,400만대로 성인 대상으로만 계산을 하면 인구 절반이 넘게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래서 정부가 유류세의 계속된 상승으로 오늘(6일)부터 6개월간 유류세 인하 정책을 펼치게 됩니다.


유류세 인하

6일인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 정책이 시행되지만 시작되는 시점에서 유류세 인하되는 곳은 현재 직영주유소 뿐입니다.

직영주유소는 해당 브랜드에서 직접 관리하는 직영점으로 해당 유류회사가 주인인 업장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직영주유소만 우선적으로 시행하여 시민들의 많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유류세 인하주유소 유류값 지불 방법

시민들의 공분을 산 이유가 바로 '유류값이 오를때는 바로바로 오르는데 내릴때는 2주가 걸린다니 말도 안 되는 정책' 이라고 비난하였습니다.

일반 직영주유소가 아닌 자영업자들의 주유소에서만 최대 2주까지 걸린다고 하는데 이같은 이유도 돈을 벌기위한 변명으로밖에 안 들린다는 말이죠. 자영업 주유소들이 유류세 인하를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바로 재고 소진을 해야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유류세 인하주유소 유류 지급되는 방식

많은 사람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자 이에대한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재고를 소진하고 인하해야되는 이유는 소비자들에게 먼저 주유금액을 받고 나서 정유사에게 입금하는 방식으로 먼저 받은 유류는 인하전 받은 유류로 인하된 가격으로 팔고난 뒤 정유사에게 돈을 지불할때는 인하 전 가격으로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손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지불 방식이라면 나중에 인하정책이 끝나게 되면 인하 후 받은 유류금액은 다시 인상해서 팔아도 모를거라는 것이죠. 자영업 주유소들 말대로라면 2주 뒤 인하 시작이니까 유류세 인하 정책이 끝나는 2019년 05월 06일보다 더 2주 늦은 20일에는 끝나야 정상인 것이죠.




유류세 인하직영주유소

여기서 더 공분을 사는것은 직영주유소는 일반 주유소보다도 훨씬 비싼 금액으로 주유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평균 휘발유가가 1,699원이며 직영주유소는 이보다 적게는 150원, 많게는 400원까지의 차이도 보여주는 직영주유소가 있습니다.

이런 고가의 주유소들은 공공단체같은곳과 협약을 맺어 운영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반사람들이 들어가기에는 너무나 큰 부담을 가지고 있죠.

더군다나 현재까지 이렇게 유류 지급방식을 언급도 하지 않았는데 유류세 인하 정책이 시작되고 나니 변명하기 급급하다는것도 화를 더욱 돋구고 있는 행동입니다.


유류세 인하주유소 비율

직영주유소는 전체 주유소의 8%밖에 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체감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직영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워낙 높은편이라 더욱 체감하기 힘든 시점이죠.

유류세 인하분은 휘발유, 경유, LPG에 붙는 세금이 15% 인하되는 제도인데요. 리터당 휘발유 123원, 경유 87원, LPG는 30원의 가격이 내려갑니다.

자영주유소의 도입이 시금한 시점인데 자영주유소가 재고소진을 하더라도 실제로 인하되는 15%를 얼마나 반영할지도 큰 관건입니다.


2018/10/08 - [자동차/스파이샷] - 하이브리드 보조금 2019년 폐지되나?

2018/09/24 - [자동차/이야기] - 하이브리드 연비 높이는 운전습관

2018/11/02 - [뉴스소식] - 견미리 남편 이홍헌 주가조작으로 실형 4년선고. 견미리 재산은?

2018/11/01 - [뉴스소식] - 청문회스타, 무한도전 출연한 이용주 국회의원 음주운전 적발

2018/10/30 - [뉴스소식] - 소방관에게 치킨과 피자를 선물한 시민들! 아깝지 않은 세금

2017/12/04 - [금융] -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혜택 알아보자.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