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스타, 무한도전 출연한 이용주 국회의원 음주운전 적발

이용주 국회의원운 조윤선 청문회 당시 똑같은 질문을 반복하여 끝내는 조윤선에게 원하는 답을 얻어내어 유명해진 국회의원입니다.

이용주의원 조윤선 청문회

청문회때 조윤선 전 장관에게 "예술인들의 지원을 배제하는 블랙리스트 명단이 있냐?"는 17번의 질문만에 대답을 얻어냈습니다.

이 영상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용주의원 무한도전 출연

또한 이용주 의원은 무한도전의 523회에서 국회의원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고충과 법안발의를 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무한도전에서도 청문회 스타로 이용주 의원을 소개했었습니다.

이용주 의원은 방송까지 출연하면서 검사 출신이라는 꼬리표로도 상당히 유명해졌습니다. 이러한 이용주 의원이 음주운전이 적발되어 많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용주의원 음주운전 적발 인터뷰

이용주 의원이 더욱 분노하게 만드는 것은 지난 21일 자신의 블로그에 음주운전의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윤창호법'을 발의하에 자신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103명이 참여한것을 소개하며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살인"이라고 발언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군복무중 휴가를 나와 사고를 당해 뇌사에 빠진 윤창호씨의 사고를 계기로 발의한 '윤창호법'은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을 바꾸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법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불과 10일만에 혈중 알코올농도 0.089%로 면허정지 수준으로 적발되었습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자기가 높은 직위에 있다고하여 음주운전을 용서해주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명절에 휴가를 나온 군인이었던 장병이 이 사고로 인해 의식불명에 빠져 있습니다.

당시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38%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완전 만취상태입니다.

음주운전은 정말 살인행위나 마찬가지입니다. 대리비 몇푼이 아까워 술을먹고 운전한다는 것은 도로위의 살인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적발된 이용주의원은 자숙을 하겠다고 하였는데 앞으로는 국회의원에 출마자격도 박탈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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