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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e-트론을 출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e-트론 GT 4도어 콘셉트를 새롭게 공개하였습니다.
독일 3사중 가장 늦은 전기차 출시였지만 벤츠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반면 BMW는 전기차 i3를 가장 빨리 만들었지만 더딘 전기차의 발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우디 e-트론 GT
새롭게 공개된 아우디 e-트론 GT 4도어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SUV가 인기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세단의 인기가 완전히 무너진건 아닙니다. 세단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아직은 많이 남아있어 세단도 공략이 필요하죠.
그래서 아우디는 고성능 전기차 세단을 새롭게 콘셉트로 선보였습니다.
아이오니티 충전기술
아우디가 e-트론 4도어 GT 콘셉트 렌더링을 선보인것과 더불어 더욱 발전된 충전기술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아우디는 현재 150W의 고속충전방식을 사용하여 30분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지만 아우디 e-트론 GT가 출시될때에는 이보다 더 높은 350W의 초고속 충전 시스템이 완성된다고 하였습니다. 350kW로 12분만에 80%가 충전이 되어 150kW보다 2배 이상의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충전시간을 꼽을 수 있지만 350kW의 고속충전 시스템이라면 불편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아이오니티 충전기술
이는 350W라고 충전속도가 무작정 빨라지는게 아닌 배터리 기술까지 뒷받침이 되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우디 요하네스 엑스타인 담당자는 "현재의 배터리 기술로는 350kW의 고속 충전이 불가능하며 아우디 e-트론 GT가 350kW 고속충전 기술이 적용된 아우디의 첫번째 전기차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우디 e트론 GT 성능은 현재 공개되지 않았지만 포르쉐의 전기 슈퍼카인 타이칸을 보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포르쉐 타이칸은 최대 600마력을 발휘하는 모터를 장착하였으며 제로백이 무려 3.5초에 달하여 얼마전 출시한 8시리즈보다 빠른 수치입니다. 그리고 1회 충전으로 유럽기준 최대 50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췄습니다.
포르쉐 미션E
아이오니티 충전은 현재 BMW 그룹, 다임러 AG, 포르쉐 AG, 폴크스바겐, 아우디와 더불어 미국 포드까지 가세하여 아이오니티의 충전기술과 협약을 맺었습니다.
포르쉐의 전기 슈퍼카인 미션E역시 단 350kW로 단 15분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전기차의 시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단점으로 꼽히고 있는 충전시간을 단축하는것과 더불어 한번충전으로 갈 수 있는 주행거리를 최대한으로 늘리는게 가장 큰 핵심입니다.
아우디 e트론 GT는 11월 30일에 열리는 LA 오토쇼에 공개될 예정이며 2019년 2분기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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